[부동산]분양소식, 가을엔 어디가?


분양소식입니다. 가을이 정말 순식간에 찾아왔습니다. 바람이 차가워지는 요즘, 부동산 시장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과열과 매매거래의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도 핫한 지역들의 분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상지역은 하남과 판교 그리고 과천입니다. 10월부터 연말까지 성남·하남·과천에는 1만3805가구가 일반분양 됩니다. 

또한번 엄청난 규모의 분양이 이뤄지는데요, 지역별로는 하남시에 가장 많은 623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어 성남시 4816가구, 과천시는 2754가구 일반분양이 예정되어있습니다.

이곳들은 위치적인 장점으로 벌써 분양 경쟁이 예상되는데요 게다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위례신도시, 하남 감일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택지지구에서 나오는 물량은 주변 시세보다 수억 원씩 저렴하게 분양가가 책정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마냥 로또라는 생각에 실거주자가 아닌 사람들이 분양권을 노린다면 이는 좀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소유를 유지한 채 전세 등으로 임대를 할 것이 아니면 9·13 부동산대책에 따라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은 전매제한이 최대 8년까지 늘어나기 때문에 위험한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1. 위례신도시

하남과 송파구 사이에 위치해 있는 위례신도시는 그 중 북위례신도시의 분양을 진행합니다. '힐스테이트 북위례'를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며 1078세대로 대단지 및 30평 이상의 중대형 평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위례포레자이 559세대 또한 10월 중 분양 예정입니다.


2.하남 감일지구

상반기 감일지구의 분양이 많이 이루어졌었습니다. 하반기 역시 감일지구의 분양은 이어집니다.

이번에는 총 560가구로 그리 많은 세대는 아니지만 모두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한양수자인 아파트가 분양됩니다.


3.과천지식정보타운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지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미 높은 가치로 평가된 과천 지식정보타운의 분양이 시작됩니다. 12월 LH공사와 GS건설은 공공분양 647가구를 분양할 예정입니다.

또한 신동아건설과 우미건설의 컨소시엄도 올해 608가구를 분양할 예정입니다.

지식정보타운 외 과천에는 GS건설이 짓는 과천주공6단지의 분양이 있습니다. 2145가구 중 845가구가 일반분양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분양에서 벌써부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지 않을까 예측되는 지역입니다.


4. 판교

서울에 이어 집값 대장이 되어가는 판교에서도 분양이 이어집니다. 이곳은 아직은 분양가 상한제 제한 지역으로 되어있지 않고 전매제한이 없어 투자자들의 수요도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1월에 판교 알파돔시티에 '힐스테이트 판교역'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이 분양되며, 성남 판교 대장지구에는 10월 중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836가구를 분양할 예정입니다.


10월부터 11월, 12월 서울인접성이 좋고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들의 분양이 이어지니 이 또한 놓치지 않도록 살펴봐야겠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lucky-doubles

,

[부동산]신혼희망타운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신혼희망타운 공급이 올해 12월부터 평택 고덕과 위례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신혼희망타운이란 육아·보육을 비롯한 신혼부부 수요를 반영하여 건설하고, 전량을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입니다. 또한 1%대의 대출지원을 통해 초기 자금 지원부담을 덜어줍니다.

수도권에는 2022년까지 총 5만4000여호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입주 자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내용
기본자격① 신혼부부 혼인 기간이 7년 이내인 무주택세대구성원
② 예비신혼부부 혼인을 계획 중이며 모집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
혼인사실 등을 증명할 수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
③ 한부모가족 6세 이하자녀가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
(자녀의 부 또는 모로 한정함)
세부
공통자격
입주자저축 가입 6개월 경과, 납입인정횟수 6회 이상
소득기준 월평균 소득 120% 이하 (배우자 소득 있을시 130%이하)
총자산기준 250,600천원 이하 


구분3인 이하4인5인6인7인8인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액의 120%

6,003,108원7,016,2847,016,2847,464,0067,950,9728,437,938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액의 130%
(맞벌이 세대)
6,503,367원7,600,9747,600,9748,086,0078,613,5539,141,100


입주자는 혼인 장려를 위해 혼인 2년이내예비부부 에게 30%를 우선공급(가점제)하고, 잔여 70%가점제로 선정합니다.  (가점 : 가구소득, 해당지역(시·도)연속 거주기간, 청약통장 납입인정 횟수)

뿐만 아니라 미성년자 자녀 수와 무주택 기간 또한 가점에 포함하여 1단계, 2단계 순으로 입주자를 선정하는 방식입니다.


공급 지역은 아무래도 신혼부부를 위한 곳이기 때문에 출퇴근이 용이한 위치에 많이 공급할 예정이라 합니다.

위치를 확인하셔셔 직장 주변에 신혼희망타운이 공급된다면 이 또한 놓치면 아쉬울 것 같네요~

시세대비 최대 60%까지 저렴하게 분양하니 신혼부부 중 자격이 된다면 꼼꼼히 살펴보세요

블로그 이미지

lucky-doubles

,
[부동산]하반기 분양 물량 풀린다.



10월에도 분양은 이어집니다. 서울과 접근성이 우수한 인근 중소도시에서 분양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접근성이 높은 반면, 상대적으로 분양가는 저렴하기 때문에 내집 마련의 목표가 있는 많은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분양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택지지구나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 출퇴근 수요가 풍부한 지역은 눈여겨 볼 만하다고 합니다.


우선, 주목할 단지는 하남입니다. 10월 중 경기 하남시 현안2지구 A1블록에 '하남 호반베르디움 에듀파크'가 분양됩니다. 총 999가구 규모로 적지 않은 가구가 들어오며 지하 3층부터 지상 25층까지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지역은 5호선 덕풍역(개통예정)과 가까운 역세권 위치이기 때문에 여의도나 광화문 진출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이미 하남은 많은 개발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문화시설과 쇼핑센터 이용이나 공공기관 이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음 주목할 지역은 경기도 화성시입니다. 화성시는 현재 스타필드가 입점될 예정으로 그 호재만으로도 주목받는 지역입니다. 여기도 역시 10월에 분양이 이루어 집니다. 위치는 병점동 657 일대 '병점역 아이파크캐슬'입니다. 여기는 단지가 꽤 큽니다. 전용면적도 20평대부터 40평대까지 다양하며 총 2666가구가 들어올 예정입니다.

또한 이곳도 병점역과 가까워서 수원역을 통해 KTX와 분당선을 이용하여 성남판교 일대 출퇴근자나 수원역 주변 출퇴근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블로그 이미지

lucky-doubles

,

[부동산]9.13 부동산 대책 요약정리


부동산 대책에 대해 8.27일 이후 약 17일만에 다시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을 발표하였습니다. 주 내용은 예상한 바 대로 "종부세 증가를 통한 투기세력 막기" 였습니다.

또 주목할 점은 임대사업자로 등록했을 때의 이점을 다시 줄여서 다주택보유자를 압박하고, 서울과 세종 등 청약조정대상지역 2주택 보유자를 대상으로 종합부동산세 세율을 0.1%~1.2%포인트 추가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과표 94억원 초과 구간에는 최대 3.2%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국토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 방안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공시가격 현실화
공시가격과 시세차이가 커짐에 따라 올해 시세 상승분을 적극 반영하여 공시가의 형평성 제고

 2. 투기 및 투기과열지구 내 민간임대 매입자금 기금 대출 관리 강화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에서 주택을 신규로 매입하기 위한 장·단기 매입임대 기금 융자 중단

 즉, 주택을 보유한 사람은 투기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에서 주택을 신규 구입할 경우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선 2주택 이상 보유세대는 규제지역 내 주택 신규 구입을 위한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하고, 

 1주택 세대는 규제지역 내 주택 신규 구입을 위한 주택대출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추가 주택구입이 실수요거나 불가피한 사유로 판단되는 경우에 한하여 예외적으로 허용하기로 하였습니다..

규제지역 내 공시가격 9억 원 초과 고가주택을 구입할 때에는 무주택자라도 실거주 목적이 아니라면 주택대출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무주택가구가 주택구입 후 2년내 전입하는 경우, 1주택 세대가 2년 이내 기존주택을 처분하는 조건 하에만 예외적으로 주택대출을 허용합니다.

 또한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내 주택을 담보로 받는 임대사업자대출에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40% 규제가 신규 적용됩니다.

(단, 9.13일 이전 매매계약이 체결된 주택에 대하여는 대출 허용)

  3. 임대조건 및 임대 의무기간 위반에 대한 제재 강화

임대조건 위반 임대 의무기간 내 양도 시 과태료를 임대주택 매각 건 당 ‘1천만원 이하’ → ‘3천만원 이하’로 상향 

 4. 전세자금보증 요건 강화

    -주택보유요건 : 2주택 이상 보유자 보증제한(HUG, 주금공) 

         /무주택자는 소득과 상관없이 보증을 해줍니다.

   -소득요건 : 1주택자는 부부합산소득 1억원 이하까지 보증 제공 (HUG, 주금공)

* 주금공은 부부합산 1억 이하까지 보증을 제공하되, 보금자리론 소득기준을 초과한 경우에는 보증료율을 상향

** HUG는 부부합산 소득 1억원 이하 요건 충족시 보증료율 차등 없이 일률 적용

(10월 중 시행)
 
5. 분양권·입주권 소유자는 무주택자에서 제외
 무주택기간 산정시 청약 당첨되어 계약(매수자 포함)을 한 것도 주택 소유로 간주하여 무주택 기간을 보다 엄격하게 산정 (’18.下, 주택공급규칙 개정)

6. 추첨제 당첨자 선정시 무주택자 우선 선정
 추첨제로 당첨자 선정 시 ①무주택 신청자 → ②유주택 신청자 순으로 추첨을 실시하여 당첨자 선정


7.  공인중개사의 등록임대주택 여부 설명 의무화
공인중개사가 세입자에게 중개물이 등록 임대주택이면 임대 의무기간 잔여기간, 세입자의 권리(임대료 증액 퇴거요구 방어)를 설명
* 중개사는 렌트홈에 접속하거나 임대인에게 연락하여 중개물이 등록임대주택인지 확인 
 

*8. 종부세 세부담 상향 150%->300%

정부는 당초 3주택 이상 보유자만 추가과세할 계획이였지만, 3주택 이상 보유자와 함께 조정대상지역 2주택 보유자를 추가 과세하도록 하였습니다. 

1주택 보유자의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 공시가격 기준을 현재의 9억원 이상에서 6억원 이상으로 낮추고, 최고 세율을 3.2%로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그 외, 신규 주택물량 공급과 관련하여 그린벨트 해제 여부와 그 대상 지역은 추석 명절 전인 21일 금요일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lucky-doubles

,

[분양]행복주택 공공임대 분양 시작


행복주택 공공임대 분양 접수가 오늘부터 8개지구, 4500여가구에 대해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경기 안양 및 의왕, 창원 등에 대한 행복주택 공고가 오늘 LH청약센터에 등록되었습니다.


이번에 모집하는 행복주택은 성남 고등, 이천 마장, 시흥 은계, 화성 동탄2 등 수도권 4곳 2970가구와 아산 탕정, 완주 삼봉 등 지방 4곳 1567가구 이며 대학생·청년·신혼부부·기초수급자·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에 공급이 됩니다.


자격조건은 청년은 만 19~39세, 신혼부부는 혼인 7년 이내가 청약할 수 있으며 1순위는 해당 지역 연접지역, 2순위는 광역권, 3순위는 전국단위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행복주택은 주변 시세 대비 60∼80%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택입니다. 이를 통해 주택 대란으로 인해 집이 꼭 필요한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이 집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방안이지요.

행복주택은 월세 개념과 비슷합니다. 보증금을 내고, 월 임대료를 내는데 시세 대비 앞서 말했듯 60~80% 저렴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에 공급하는 행복주택의 임대보증금은 최저 975만8000원에서 최대 7540만원까지이며, 임대료는 최저 5만3000원에서 최대 33만원까지 입니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일정 한도 내에서 상호 전환 가능합니. 예를 들어 시흥 은계지구의 경우 청년층 대상 전용 26㎡는 보증금 3384만원, 월임대료 14만9000원 수준이지만 최대 보증금 5084만원, 월임대료 6만4000원으로 전환할 수 있다.

즉 보증금을 올려서 월 임대료를 줄이는 것이지요. 어느정도 목돈 마련이 가능하다면 매월 지출하는 임대료를 줄이는 것이 방법입니다.

임대보증금 마련이 부담되는 청년·신혼부부 등은 정부가 지원하는 버팀목전세자금 대출을 활용하면 소득과 신용도 등에 따라 최대 보증금의 80%까지 1.2~2.7%의 낮은 이율로 빌릴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면 정말 저렴한 임대료로 집을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행복주택 분양신청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입주자격 심사 등을 거쳐 10월부터 입주가 시작됩니다.

공급이 더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거주지 혹은 회사 근처에 행복주택 공급이 있는지 오늘 한번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블로그 이미지

lucky-doubles

,

[부동산]광명, 시흥을 통한 주택공급확대. 

택지지구개발 지정될까?



광명의 부동산 상승세가 최근 심상치 않습니다. 서울보다 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시흥 부동산도 꿈틀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7일 부동산과 관련된 제제안이 다시 한 번 발표되었는데 이 때 발표된 집값 안정 방안 중 하나는 공급을 늘리는 것이였습니다. 추가적으로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공급을 늘려 굳이 경쟁적으로 집을 매매하지 않아도 되도록, 이를 통하여 집값이 안정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에 서울과 수도권 주변의 신규택지 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대상 지역이 바로 광명과 시흥 일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러한 계획은 총 44개 택지지구에서 주택을 공급하게 됩니다. 

택지지구 한곳당 평균 1만가구에 달하므로 이 가운데는 신도시급(330만㎡ 이상) 택지지구도 포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사실 이미 운정신도시, 판교신도시, 동탄신도시 등 굵직굵직한 신도시들이 조성이 되었고 이에 따라 수도권 주변이라 해도 신규택지 구역으로 지정할 만한 공간이 많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남아있는 지역으로는,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을 해제했던 지역이 이미 개발제한지역을 해제한 상태이고 입지도 뛰어나 신도시급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그 후보로 오른 곳이 광명과 시흥 그리고 하남 감북일대입니다.


광명·시흥지구는 경기 광명시 광명동, 시흥시 과정동 일대에 보금자리주택 2만2000가구를 포함해 9만5000가구를 지을 예정이였습니다. 

서울 서남부 지역과 바로 인접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며 서울지하철 7호선, 고속철도,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지요.

현재는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취락지역을 제외한 전체 지역이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특별관리지역은 개발제한구역(GB) 해제 후 추진했던 공공주택지구를 그대로 해제할 경우 난개발과 투기 가능성이 있으므로 개발을 제한하는 제도.

또 하남 감북지구는 경기 하남시 감북동, 감일동, 광암동, 초이동 일대에 위치한 택지개발지구입니다. 광명과 시흥보다 면적은 작지만,

서울 송파구와 바짝 붙어있는 위치에 신도시에 육박하는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곳이어서 유력한 대안으로 늘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곳도 역시 기존에 보금자리주택 1만4000가구를 포함해 2만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었다. 서울지하철 5호선(올림픽공원역, 둔촌동역), 9호선(보훈병원역)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아래로 지나고 있어 이곳 또한 교통적 장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택 공급 확대를 서두르자는 정부의 입장이 있기에 택지개발지구의 지정이 더 빨리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이러한 택지개발지구 지정이 오히려 그 일대의 집값을 더 높이는 부작용으로 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이미 광명은 앞서 말했듯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매우 빠르니까요.


비가 많이 오는 오늘입니다. 퇴근길 조심하시고 빠르게 선선해지는 9월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블로그 이미지

lucky-doubles

,

[부동산]전세자금대출, 연소득 7000이상은 더 어렵다 



전세자금대출의 자격 요건이 더 강화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부부합산 연소득 7000이상 되는 무자녀 자녀의 경우, 혹은 다주택자의 경우 전세보증에 가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전세보증과 대출이 무슨 상관인가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잠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전세자금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세보증에 가입을 해야 합니다. 즉 은행에서는 안전한 상환을 보장하기 위하여 세입자가 주택금융공사의 전세보증에 가입해야 전세 자금 대출을 진행 해주는것입니다.

이 때 전세보증에 가입요건이 조금 더 까다로워지면서 자연스럽게 전세자금 대출을 받는 것도 어려워졌다는 것입니다.


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 보증은 현재 최대 2억원 한도로 임차보증금의 80%까지 보증을 해 주고 있습니다. 

기존의 경우, 소득의 3~4.5배 금액에서 부채의 5분의 1을 뺀 금액과 임차보증금의 80% 가운데 적은 금액으로 결정되는 구조지만 소득 수준은 큰 고려 사항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면 이제 소득수준과 주택 보유 수량까지 고려한다는 것이지요.


변경된 주금공의 전세보증의 소득 제한 구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준 

 금액

 맞벌이 무자녀 부부소득

연소득 7000 

 1자녀 가구

연소득 8000 

 2자녀 가구

연소득 9000 

 3자녀 가구 

연소득 1억원  


또한, 무주택자 혹은 1주택자만 전세보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격기준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소득제한의 경우 올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전세보증 가입에 제한을 두게 된 이유는 잡히지 않는 부동산 가격때문입니다. 다주택자나 고소득자가 전세보증을 이용해 전세대출을 받아 본인은 전세로 거주하면서 기존에 갖고 있는 여유자금으로 갭투자에 나서면서 부동산 시장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있다는 것이 금융당국의 의견입니다.


참고로 전세보증은 3개의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주금공과 HUG는 전세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이 보증료를 내고 전세보증에 가입하는 반면 서울보증은 은행이 전세대출을 떼일 것에 대비해 가입하는 상품입니다. 보통 은행에서 일반적인 전세보증보험만 가입할 때는 HUG에서 운영하는 보증보험에 가입하게 되지요.


매일 조금씩 더 제한되는 부동산 관련 규제가 나오고 있습니다. 효과에 대해서는 추후 지켜봐야 할 일이지만 오늘은 전세대출에 대한 규제였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lucky-doubles

,

[부동산]부동산 추가 규제 발표, 새로 지정된 투기지역


부동산 추가 규제가 어제 발표되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상승세에 이를 잡기위한 정부에 규제가 추가로 발표되었습니다.

추가 규제의 내용은 주로 투기지역을 더 지정한 것인데요, 서울의 경우 11곳이였던 투기지역이 15곳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정부는 종로구, 중구, 동대문구, 동작구 등 서울 4개 구를 투기지역으로 신규 지정하였습니다. 

서울에 지정된 투기지역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 마포구, 노원구, 강남구, 강동구, 용산구, 송파구, 성동구, 서초구였으며 여기에 종로구, 중구, 동대문구, 동작구가 추가되었고

여기에 경기도 광명과 하남이 추가 지정되었습니다.

투기지역에서는 2건 이상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이 있는 경우 만기 연장이 제한됩니다. 

투기지역으로 지정되면 제한받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담대 건수도 세대당 1건으로 제한되는데, 기존 주택을 2년 이내에 처분한다는 약정을 맺으면 예외를 허용합니다. 

또한 재건축과 재개발에 관한 규제도 강해지는데,

 우선, 재건축 조합 설립인가 이후에는 조합원 지위 양도가 금지돼 아파트를 팔 수 없습니다. 

재개발 사업도 관리처분계획 인가 이후에는 조합원의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며 정비사업의 일반분양이나 조합원 분양에 당첨된 세대원은 지구 내 정비사업 분양분에 대한 재당첨이 5년간 금지됩니다.


뿐만 아니라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는 이번에 구리시와 안양시 동안구, 광교택지개발지구가 새로 들어갔습니다.

청약조정대상지역이 되면 청약 1순위 자격이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지났으면서 납입횟수가 24회 이상인 경우 등으로 제한되고, 민영주택 재당첨이 될 수 없는 제한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투기지역을 늘리며 다주택자와 투기자들 수요를 잡아 집값 안정을 노리고 있는데 이번 규제에서는 특히 신규 택지 개발에 관해서도 발표가 있어 수도권에 부동산 물량을 더 늘리겠다는 암묵적인 의사도 나타낸 것으로 보입니다.

즉, 지금 집값이 너무 오르고 있어 더 오르기 전에 사야겠다는 심리를 안정시키겠다는 의도입니다.

현재로서는 투기지역 확대가 부동산 가격의 고공행진을 막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뜨뜨미지근한 반응들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lucky-doubles

,

[부동산]보유세 인상 카드로 집값 인상 막을 수 있을까?



보유세 인상 카드를 꺼내며 다시 한 번 집값 상승에 제동을 걸려는 국토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며 집값을 막아보려 애를 썼지만 안타깝게도, 무심하게도 더~~~ 서울의 집값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남 중심으로 무섭게 치솟던 집값이 강북으로 까지 번져갔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용산 여의도 개발 계획 발표에 따라 용산 여의도 일대의 부동산 가격도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일부 시각에서는 이번 상승세가 더 지속될거라는 소리 뿐 아니라, 추석 이후 부동산 상승세가 더 가파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단 보유세는 무엇일까요?

보유세는 말 그대로 집을 보유함으로써 지불해야하는 세금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가 있지요.

특히 종부세는 이미 한차례 인상 소식을 알려 집값 인상을 막으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보유세는 양도세와 더불어 부동산을 규제하는 대표적인 효율적인 부동산 규제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 보유세를 어떻게 인상한다는 것일까요?

세금을 부과하는 기준인 아파트 공시지가 비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보유세를 인상하는 방법입니다.

10월부터 시작하는 공시가격 조사에서 올해 상승분을 현실적으로 반영함으로써 공시지가에 현재 부동산 거래가를 반영하여 현재 50~70% 수준인 공시가를 80% 수준으로 올린다는 방법입니다.


이렇게되면, 다주택자는 물론 1주택자의 부담도 함께 높아지게 됩니다. 

또 중요한 것은 이 공시가격은 종부세, 재산세, 취득세, 상속세, 건강보험료,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등 약 60가지 항목과 연관돼 있기 때문에 줄줄이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입니다.


다주택자 규제를 피해 똘똘이 한채를 구입하려는 움직임이 커짐에 따라 이 또한 막기 위한 정부의 세금 상승 방안이 과연 집값을 막는 데 통할지는 의문입니다.


갈수록 집값은 안잡히고, 경제는 어려워지니 걱정이네요. 이 기간이 빠르게 지나 다시 경제 회복, 상승세에 우리나라도 접어들길 바랍니다.

블로그 이미지

lucky-doubles

,

[뉴스]지하철2호선 인천까지 연장 추진 시동걸다



지하철2호선이 인천 청라까지 연장된다는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모양입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지난 26일, 서울시가 신정차량기지(서울지하철 2호선 차량기지) 이전 부지를 찾기 위한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고 여기에 서울지하철 2호선의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까지 포함시키기로 확정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당선 전에도 이를 공약으로 내세웠었습니다. 이를 통해 인천의 서울 접근성을 높이고자 하는 전략이였지요.

그동안 인천의 최대 약점은 교통이라 여겨졌습니다. 어디를 가던 애매한 위치로 인하여 상당히 많은 이동시간을 필요로 했었습니다. 또한 서울 접근성 또한 버스를 이용하는 것 아니면 오로지 서울1호선을 이용해야하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은 항상 붐볐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서울지하철 2호선이 추가된다면 교통적인 약점이 조금이나마 보완될 것으로 기대되네요.

특히 청라는 인천에서도 교통적인 측면이 약했는데 개발되고 있는 청라에 지하철 2호선이 들어온다면 청라 부동산은 더 큰 호재가 될 것 같습니다.

연장이 논의되는 구간은 인천 청라~인천 작전동~부천 원종동 구간이며 연결될 노선은 홍대입구와 신도림입니다.


우선은 내년까지 서울시의 사업타당성 논의 결과를 기다려야하고, 이후 기재부에 또 한번, 타당성 심의 신청을 해야하기에 결정이 날 때 까지는 긴 시간이 걸리겠지만, 우선은 사전 타당성 조사가 다음달부터 진행될 예정이라니 인천 청라 주민분들은 기분좋은 기다림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사업이 확정된다면, 청라에서 홍대까지 현재는 1시간 소요되던 것을 31분으로 반 이상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됩니다.

KTX 송도역부터 지하철 2호선 인천선까지 연장 등 인천의 교통이 얼마나 좋아질지 기대해봅니다.

블로그 이미지

lucky-doubl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