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행복주택 공공임대 분양 시작


행복주택 공공임대 분양 접수가 오늘부터 8개지구, 4500여가구에 대해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경기 안양 및 의왕, 창원 등에 대한 행복주택 공고가 오늘 LH청약센터에 등록되었습니다.


이번에 모집하는 행복주택은 성남 고등, 이천 마장, 시흥 은계, 화성 동탄2 등 수도권 4곳 2970가구와 아산 탕정, 완주 삼봉 등 지방 4곳 1567가구 이며 대학생·청년·신혼부부·기초수급자·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에 공급이 됩니다.


자격조건은 청년은 만 19~39세, 신혼부부는 혼인 7년 이내가 청약할 수 있으며 1순위는 해당 지역 연접지역, 2순위는 광역권, 3순위는 전국단위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행복주택은 주변 시세 대비 60∼80%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택입니다. 이를 통해 주택 대란으로 인해 집이 꼭 필요한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이 집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방안이지요.

행복주택은 월세 개념과 비슷합니다. 보증금을 내고, 월 임대료를 내는데 시세 대비 앞서 말했듯 60~80% 저렴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에 공급하는 행복주택의 임대보증금은 최저 975만8000원에서 최대 7540만원까지이며, 임대료는 최저 5만3000원에서 최대 33만원까지 입니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일정 한도 내에서 상호 전환 가능합니. 예를 들어 시흥 은계지구의 경우 청년층 대상 전용 26㎡는 보증금 3384만원, 월임대료 14만9000원 수준이지만 최대 보증금 5084만원, 월임대료 6만4000원으로 전환할 수 있다.

즉 보증금을 올려서 월 임대료를 줄이는 것이지요. 어느정도 목돈 마련이 가능하다면 매월 지출하는 임대료를 줄이는 것이 방법입니다.

임대보증금 마련이 부담되는 청년·신혼부부 등은 정부가 지원하는 버팀목전세자금 대출을 활용하면 소득과 신용도 등에 따라 최대 보증금의 80%까지 1.2~2.7%의 낮은 이율로 빌릴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면 정말 저렴한 임대료로 집을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행복주택 분양신청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입주자격 심사 등을 거쳐 10월부터 입주가 시작됩니다.

공급이 더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거주지 혹은 회사 근처에 행복주택 공급이 있는지 오늘 한번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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