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건강을 위해 많이들 수제요거트를 만들어 드시는데, 저도 오랜만에 수제요거트를 만들어보았습니다.
필요한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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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유산균음료
1. 유리병이나 플라스틱 통에 유산균음료(시중에서 쉽게 살 수 있는 불**스 같은 요구르트음료) 1병에 우유 한팩을 부어줍니다.
-일반적으로 900ML짜리 우유 한팩에 유산균음료 1병정도 넣으면 그 비율이 맞는 것 같습니다.
(유산균음료로 요거트형태를 만들어야하는데 우유를 너무 많이 부으면 그 형태가 안나타나고 그냥 우유처럼 주르륵 흐르니 우유의 양을 조절해주셔야 합니다.)
2. 나무수저나 플라스틱수저 (☆금속이 닿으면 유산균이 파괴됩니다.)로 잘 저어준 후, 일반적으로는 따뜻한 곳에 실온보관을 해주면되고 저는 전기밥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보온상태로 둔 밥솥에 밥을 다 먹으면 아직도 그 열이 남아있기 때문에 코드를 따로 꼽지 않아도 그 열기를 가지고 발효가 시작됩니다.
8시간에서 10시간정도 두면 수제요거트는 완성입니다.
너무 발효되면 신맛이 강해지니 8시간정도 발효시킨 후, 수저로 저어봤을 때 우리가 아는 요거트의 느낌 (전체적으로 한번 저어주신 후 한숟갈 떠서 흐르게 해보면 살짝 걸쭉한 느낌이 듭니다.)
냉장보관해주면 됩니다.
*냉장고에서도 오래 보관하게 되면 신맛이 강해지니 3일 이내에 먹어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아침마다 한 컵씩 먹어주면 몸에도 좋고 금방 소진할 수 있습니다. *
이때 만들어둔 요거트를 활용해 여기에 다시 우유를 붓고 같은 과정을 반복하면 추가로 유산균음료를 살 필요 없이 계속 수제요거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단맛이 필요할 땐 딸기쨈이나 꿀도 좋고 단맛을 좀 줄이고 건강하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매실액기스나 혹은 미초 등 과일식초를 살짝 넣어주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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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건강은 원활한 배출 뿐 아니라 행복호르몬과 관련된 세로토닌 분비가 이뤄지기 때문에 장건강을 위한 유산균 섭취는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수제요거트를 만들어 간식으로 먹으며 장건강을 지키는 것도 좋고, 요즘은 특히 유산균제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기때문에 알약으로 된 유산균 영양제도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추천한다고 합니다.
유산균을 잘 섭취하면 장 건강 뿐 아니라 면역력, 피부건강 등 특히 더더욱 여성에게도 좋다고 하니 꾸준한 유산균 섭취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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