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2개에 매번 글마다 1000자 넘게 작성하여 글 갯수가 26개가 되니 구글 애드센스로 부터 최종승인 메일을 접수하였습니다. 꼬박 4개월의 시간이 걸렸네요. 더 빨리 되신 분도 있고 더 늦게 되신 분도 있겠지만 지난번 최종승인을 한번 받아본 경험이 있어 아주 준수하게 애드고시를 통과하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2번의 경험을 통해 다시금 살펴 보자면 글 갯수는 20~26개 정도 나와주고, 템플릿을 3번 정도 바꿔주니 애드센스에서 빠르게 반응하였습니다. 반복적인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광고 삽입전에 무효클릭 및 무효트래픽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하는 조치를 미리해 보겠습니다.

무효트래픽 및 무효클릭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의도적으로 애드센스 광고 수익을 늘리기 위해 게시자 혹은 제3자가 해당 블로그에 방문하여 트래픽 수를 늘리고 광고를 클릭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해당 룰에 무지하여 게시자가 직접 무효트래픽을 만들고 무효클릭을 실시하는 경우가 있으며, 또한 제3자에게 부탁하여 무효트래픽을 만들고 무효클릭을 실시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상기의 2가지 경우가 발생하지 않게 의도적인 조치를 하지 않아야 하며, 의도치 않더라도 외부인에 의해 무효트래픽이나 무효클릭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해야 억울한 일을 모면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방지를 위한 방법은 구글 퍼블리셔 툴바 설치 입니다. 구글 퍼블리셔 툴바 설치는 구글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오직 크롬에서만 작동됩니다. 크롬에서 동작시키면 게시자가 광고를 클릭할 수 없게 되어 의도치 않은 클릭을 1차적으로 막을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구글에게 신고하기(https://www.google.com/support/adsense/bin/request.py?contact=invalid_clicks_contact)입니다. 의도적이지 않지만 기분 좋은 일이기도 하지만 갑자기 방문자가 늘면 구글 애드센스에서는 무효트래픽과 클릭을 의심합니다. 하루에 게시물을 1개이상 쓴다던가 자극적인 게시물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유입된다던가 하는 단시간내 급격한 변화를 지양하고 있습니다. 글을 쓰는 것 보다는 한편으로 트래픽 관리가 더 중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갑작스러운 트래픽 급변동시 분석툴의 도움을 받아 상세하게 사유를 정리하고 구글에게 보고 해야 합니다. 트래픽 분석툴로는 마이센스, 제트센스, 구글애널리틱스 등이 있습니다. 마이센스나 제트센스는 구글에서 만들고 보급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구글에서 권장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구글 애널리틱스를 잘 사용해야 됩니다. 세 번째로 구글 정책위반 여부를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는 메뉴가 있습니다.그것은 바로 구글애드센스에서 설정에서 정책위반 메뉴를 클릭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구글애드센스에서 설정에서 구글정책 준수여부를 미리 확인 하고, 구글 퍼블리셔 툴바 및 구글 애널리틱스를 설치 한 후 광고게재 절차를 학습하여 올바르게 광고를 게제하면 됩니다. 다음은 애널리틱스 및 구글 퍼블리셔 툴바 설치 및 사용법에 대하여 연재 예정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lucky-doubles

,
9월 18일에 완료된 최종승인을 기점으로 수익 극대화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가질 소재와 여러 이미지들을 올리면서 하루에 글을 3개씩이나 쓰며 열과성을 다했습니다. 수익금이 십만원이 되기까지 5일정도 되었습니다. 이정도 수준이면 월에 60정도는 그냥 벌수 있겠다는 계산도 하면서 더 박차를 가하고 있었습니다. 10만원이 되니 계좌를 등록할 수 있는 핀코드를 구글에서 준다고 하였습니다. 구글의 일원으로 인정 받았다는 기분이 들정도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더욱 열과 성을 다해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환급받을 월말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수익 극대화만 염두해 두었던 것인지 곧 앞에 들이 닥칠 큰 악재는 예상하지 못하였습니다. 바로 무효클릭 입니다. 무효클릭이나 부정클릭을 방지하는 프로그램을 설치하지않고 내버려두었더니 폭발하는 방문자 중 무효클릭이나 부정클릭을 하는 사람이 있었는지 9월 27일에 구글로 부터 무효클릭에 따른 비활성화계정 통보를 받았습니다. 소명을 해내면 구글에서 다시 비활성화를 풀어 준다고 하였으나 이 소명절차를 거쳐 활성화 단계로 다시 회복되는 경우는 거의 희박하다고 합니다. 좌절감이 커 한동안 애드센스와 티스토리를 떠나 있었습니다. 9일간의 설렘은 그렇게 멀어져 갔습니다.

이로부터 20일 정도 지났을 무렵 구글 말레이시아에서 계좌인증 핀번호 우편이 집으로 도착하였습니다. 기쁘기도 하면서 슬프기도 했었습니다. 그 우편은 현재 마우스패드로 쓰고 있습니다. 최근에 티스토리를 보니 데이블이라는 수익플랫폼이 생겼다는 소식입니다. 구 블로그 계정에 새 생명을 줄 수 있을지 모르는 일입니다. 3부에서는 무효클릭을 방지하는 절차를 4부에서는 데이블을 다룰 예정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lucky-doubl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