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에 완료된 최종승인을 기점으로 수익 극대화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가질 소재와 여러 이미지들을 올리면서 하루에 글을 3개씩이나 쓰며 열과성을 다했습니다. 수익금이 십만원이 되기까지 5일정도 되었습니다. 이정도 수준이면 월에 60정도는 그냥 벌수 있겠다는 계산도 하면서 더 박차를 가하고 있었습니다. 10만원이 되니 계좌를 등록할 수 있는 핀코드를 구글에서 준다고 하였습니다. 구글의 일원으로 인정 받았다는 기분이 들정도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더욱 열과 성을 다해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환급받을 월말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수익 극대화만 염두해 두었던 것인지 곧 앞에 들이 닥칠 큰 악재는 예상하지 못하였습니다. 바로 무효클릭 입니다. 무효클릭이나 부정클릭을 방지하는 프로그램을 설치하지않고 내버려두었더니 폭발하는 방문자 중 무효클릭이나 부정클릭을 하는 사람이 있었는지 9월 27일에 구글로 부터 무효클릭에 따른 비활성화계정 통보를 받았습니다. 소명을 해내면 구글에서 다시 비활성화를 풀어 준다고 하였으나 이 소명절차를 거쳐 활성화 단계로 다시 회복되는 경우는 거의 희박하다고 합니다. 좌절감이 커 한동안 애드센스와 티스토리를 떠나 있었습니다. 9일간의 설렘은 그렇게 멀어져 갔습니다.

이로부터 20일 정도 지났을 무렵 구글 말레이시아에서 계좌인증 핀번호 우편이 집으로 도착하였습니다. 기쁘기도 하면서 슬프기도 했었습니다. 그 우편은 현재 마우스패드로 쓰고 있습니다. 최근에 티스토리를 보니 데이블이라는 수익플랫폼이 생겼다는 소식입니다. 구 블로그 계정에 새 생명을 줄 수 있을지 모르는 일입니다. 3부에서는 무효클릭을 방지하는 절차를 4부에서는 데이블을 다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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