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포일 자이에서 언급한 것과같이, 부동산 선택시 외적인 조건과 내적인 조건을 구분하여 각 부동산을 평가해보려한다. 외적인 조건으로는 외부 부대시설, 교통, 세대수 및 아파트 관리라는 4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잡았다.

첫번째로 외부부대시설 항목부터 살펴보자면 지하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으나, 포일자이에 비해 구식의 느낌이 난다. 조명도 어두워 포일 자이보다는 좋은느낌이 떨어진다. 규모는 동일하게 커 입주자들이 주차하기 매우 쾌적하다. 유치원은 아파트 내부 및 동 마다 할당되어 있어 영유아를 돌보기 적합하다. 지상으로는 차량의 이동을 제한하도록 설계되어 아이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적합하다. 주변에 소규모 마트는 보이나, 대형 마트가 인근에 없어 양질의 식자재를 싼가격에 구하는 것에 있어 제한이 있어보인다. 운동시설은 아파트 단지 내에 피트니스 센터로 입점되어 있어 사용하기 편리하다. 다른체육시설이 주변에 있긴 하지만 포일자이보다 도보로 10분정도를 더 걸어야 할것으로 보이며, 차량을 통해서 이동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초등학교는 단지와 인접해 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대표번화가인 학원가, 범계역, 평촌역과 거리가 있다는 것이다. 점수로 메기자면 외부부대시설은 번화가와의 인접성에서 -1, 주변 편의 시설 부족에서 -1 하여, 3점이다. 두번째로, 외관을 살펴보겠다. 2011년에 대림산업에 의해 지어져 7년된 아파트로 관리가 매우 잘되어있다. 쓰레기 분리수거 장소도 포일자이와 동일하게 외부로 들어나있지않고 지정된 곳에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어있다. 허나 생각보다 위치의 영향인지 볕이 너무 적게들었다. 전체적으로 볕때문에 우중충하고 우울한 느낌이 있었다. 버스를 타고 가는 길에서 포일자이와 내손이편한을 차례로 보았을때 상대적으로 서로 비슷한 위취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조량이 적어보였다. 일조량에서 -1하여, 외관은 4점이다. 세번째로 교통이다. 포일자이와 동일한 수준이다. 강남까지는 대중교통 55분, 광명역 까지는 54분, 분당까지는 60분 소요되어 이전보다 교통조건은 악화되어 이 기준은 3점이되겠다. 마지막 요소는 세대수이다. 2422세대로 대규모 단지이므로 5점이다.

상기 기준 합산 점수는 20점 만점에 15점 이다. 포일자이보다 낮은 수준이다. 공기는 좋다. 일조량이 적은 느낌이 흠이다. 근처에 빌라 촌들이 있는데 재개발의 느낌이 있다. 또한, 중학교가 근처에 들어온다고 하니 이것은 호재 일 수 있다. 느낌적인 느낌이지만 내손이편한세상 4~5단지 근처의 포일자이에 들어가면 빌라지역 개발에 대한 수혜 및 중학교 신축에 대한 수혜를 받을 수있는 좋은 위치가 아닐까 생각이 된다. 건너서 듣기로는 내손동 이편한세상이 건축자재를 좋은 것으로 써서 층간소음이 적다고 한다. 허나, 포일자이의 집내부 방문시 큰 실망감이 없다면 이곳은 나의 위시리스트에서 제외 될 가능성이 높다.

블로그 이미지

lucky-doubl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