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3기 신도시 발표! 남양주,하남,인천 계양


대상지역

면적(㎢)

비 고

합 계

71.4

 

경기도

남양주 왕숙

29.0

남양주진접읍(연평내곡리),진건읍(신월진관・사능리), 다산・일패・이패동 일원

하남 교산

18.1

하남시 덕풍동, 신장동, 창우동, 춘궁동, 천현동, 교산동, 항동, 상사창동, 하사창동 일원

과천 과천

9.3

과천시 과천주암막계동 일원

부천 까치울

3.1

부천시 역곡동,춘의동 일원

성남 낙생

2.7

성남시 동원동, 용인시 동천동 일원

고양 탄현

0.8

고양시 탄현동 일원

인천광역시

인천 계양

8.4

인천광역시 계양구 귤현동, 동양동, 박촌동, 병방동, 상야동 일원

<<참고자료 : 국토교통부>>

오늘 국토교통부에서 3기신도시를 발표하였습니다.

신도시 지정의 시작은 폭등하는 서울 집값의 안정과 주택난 해소를 위해 1989년 4월 제 1기 신도시를 지정하였습니다. 

서울 근교 5개의 1기 신도시 건설계획을 발표하여 성남시 분당, 고양시 일산, 부천시 중동, 안양시 평촌, 군포시 산본 5개의 1기신도시가 지정되었습니다.

이후, 2003년 노무현 정부 당시 서울 집값이 급등하는 것을 막기 위해 경기도 김포ㆍ파주ㆍ화성ㆍ판교ㆍ평택, 인천 청라 등에 대규모 주택을 공급하면서 수도권 2기 신도시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2기 신도시의 경우 서울접근성이 멀고, 교통망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 신도시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였다는 평이 많았지요. 즉, 실패한 것으로 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이 판단하였습니다.

이번 3기 신도시는 어떻게 될까요? 현재 위치 발표를 두고는 잘 선정하였다는 긍정적인 평이 많습니다.

3기 신도시는 남양주 왕숙과 하남 교산, 인천 계양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는 서울과 연결성을 확보하기 위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광역교통망이 지나가는 지역에 기업과 문화시설 유치 등 자족기능을 확보할 수 있는 곳 위주로 선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남양주시 진접·진건읍, 양정동 일원에 6만6000호가 들어서는 '남양주 양숙지구'(1134만㎡),  하남시 천현동, 교산동, 춘궁동, 상·하사창동 등 일원에 3만2000호가 들어서는 '하남 교산'지구(649만㎡),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 동양동, 박촌동, 병방동, 상야동 일원에 1만7000호를 공급하는 '인천계양 테크노 밸리' 지구(약 335만㎡) 로 모두 GTX 노선이 들어오거나 간선급행버스인 BRT노선이 들어오는 지역입니다.


또한 규모가 작기는 하지만 과천의 경우 과천동, 주암동, 막계동 일대가 택지로 지정됐으며 7천호가 새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부천 역곡(5천500호), 고양 탄현(3천호), 성남 낙생(3천호), 안양 매곡(900호)에서는 장기 집행 공원부지를 활용해 중소규모 택지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3기 신도시 선정과 함께 교통망 개선을 위하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C 노선과 신안산선 조기 착공을 추진합니다. 

서울로 몰리는 현상을 인근 신도시로 분산시켜 주택난을 해소하고, 주택 가격을 어느정도 잡을 수 있을지 이번 3기신도시의 성공여부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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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광명, 시흥을 통한 주택공급확대. 

택지지구개발 지정될까?



광명의 부동산 상승세가 최근 심상치 않습니다. 서울보다 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시흥 부동산도 꿈틀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7일 부동산과 관련된 제제안이 다시 한 번 발표되었는데 이 때 발표된 집값 안정 방안 중 하나는 공급을 늘리는 것이였습니다. 추가적으로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공급을 늘려 굳이 경쟁적으로 집을 매매하지 않아도 되도록, 이를 통하여 집값이 안정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에 서울과 수도권 주변의 신규택지 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대상 지역이 바로 광명과 시흥 일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러한 계획은 총 44개 택지지구에서 주택을 공급하게 됩니다. 

택지지구 한곳당 평균 1만가구에 달하므로 이 가운데는 신도시급(330만㎡ 이상) 택지지구도 포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사실 이미 운정신도시, 판교신도시, 동탄신도시 등 굵직굵직한 신도시들이 조성이 되었고 이에 따라 수도권 주변이라 해도 신규택지 구역으로 지정할 만한 공간이 많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남아있는 지역으로는,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을 해제했던 지역이 이미 개발제한지역을 해제한 상태이고 입지도 뛰어나 신도시급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그 후보로 오른 곳이 광명과 시흥 그리고 하남 감북일대입니다.


광명·시흥지구는 경기 광명시 광명동, 시흥시 과정동 일대에 보금자리주택 2만2000가구를 포함해 9만5000가구를 지을 예정이였습니다. 

서울 서남부 지역과 바로 인접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며 서울지하철 7호선, 고속철도,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지요.

현재는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취락지역을 제외한 전체 지역이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특별관리지역은 개발제한구역(GB) 해제 후 추진했던 공공주택지구를 그대로 해제할 경우 난개발과 투기 가능성이 있으므로 개발을 제한하는 제도.

또 하남 감북지구는 경기 하남시 감북동, 감일동, 광암동, 초이동 일대에 위치한 택지개발지구입니다. 광명과 시흥보다 면적은 작지만,

서울 송파구와 바짝 붙어있는 위치에 신도시에 육박하는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곳이어서 유력한 대안으로 늘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곳도 역시 기존에 보금자리주택 1만4000가구를 포함해 2만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었다. 서울지하철 5호선(올림픽공원역, 둔촌동역), 9호선(보훈병원역)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아래로 지나고 있어 이곳 또한 교통적 장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택 공급 확대를 서두르자는 정부의 입장이 있기에 택지개발지구의 지정이 더 빨리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이러한 택지개발지구 지정이 오히려 그 일대의 집값을 더 높이는 부작용으로 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이미 광명은 앞서 말했듯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매우 빠르니까요.


비가 많이 오는 오늘입니다. 퇴근길 조심하시고 빠르게 선선해지는 9월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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