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에서 1조 2000억원의 유상증자 계획으로 주가가 반토막이 났습니다. 그 영향에서인지 현대일렉트릭 주가도 따라서 내려간 모습입니다. 평단가를 감안해서 보았을때 손실로 갈수있는 구간입니다. 현대중공업의 유상증자 배경에는 사업구조 개선에 따른 비용충당 및 적자에 따른 자본금 확보라고 밝혀졌습니다. 현대일렉트릭도 유상증자를 단행하였지만 무상증자 또한 동시에 진행하여 영향이 미미하였습니다. 그리고 유상증자를 진행하겠다는 배경이 적자에따른 자본금 확보가 아니라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목적이어서 그 영향이 더욱 미미했다고 보여집니다.
현대중공업의 반토막 났던 주식은 그래도 대기업이다라는 기대때문인지 가파르게 다시 회복하고 있습니다. 어제 엊그제 연이어 3~4프로 양봉을 세우며 회복중에 있습니다. 현대일렉트릭도 마찬가지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평단가 수준으로 왔을때 굉장히 조마조마했는데 다시 원래자리로 돌아가는 분위기입니다. 어제는 현대중공업 및 이하 계열사(현대일렉트릭 포함)의 임금협상 발표가 있었습니다. 2016년과 2017년 협상분을 한번에 결정짓는 노조아 사측의 만남이 있었는데 많은 임직원들이 관심을 가졌고 동구의 주민들 또한 지대한 관심을 가진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너무 작은 기본급으로 생활을 해오던 임직원들의 소비수준이 그대로 동구 시장 상인들에게 전가되어 동구경기에 악영향을 끼쳤습니다. 이번에 새로내정된 강환구 사장의 리더쉽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안 과 밖에서 강했던 이유인지 잠정합의안이 나왔다는 소식입니다. 기본급은 동결하고 나머지 부분의 조건을 강화해서 임직원들의 임금관련 요구수준에 부응하는 합의안을 만들어냈고 기타 조건에 대해서는 추가합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잠정합의안에 따른 투표가 1월3일 진행 예정이고 이것의 가결 부결 여부에 따라 임타금 지급이 결정 됩니다. 가결시 2년치의 임금협상을 완료한것이므로 2일치의 유급휴가를 준다고 합니다.
 상기와 같이 노조와 사측이 화합모드로 무르익어감을 반영한것인지 현대일렉트릭 및 현대중공업의 주가는 연일 빨간불을 키고 있습니다. 30만원대의 영광을 다시 탈환하기위해 이러한 좋은 소식이 많아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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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한 해가 마무리되어 가는 요즘, DMS 주식의 상승세는 언제 시작될지 의문입니다. 연일 하방세만 계속 되다가 이제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평단가가 만원 가까이인 현상황에서 지금의 상황은 매우 절망스럽습니다. 재무제표를 보고 투자선택을 하였으나, DMS를 투자하면서 몇가지 느낀점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시장소외주에 절대로 목돈을 담그지 않을 생각입니다. 길목에 미리 서서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아무도 오지 않은 길목에서 기다릴 이유가 없다는 것을 이제야 뼈저리게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잘 닦여진 길이라도 상권과 기존 인프라가 형성되지 않았고 유동인구가 많지않은 골목상권에 투자하는 것은 돈을 버리는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다음 투자에서는 반드시 시장소외주인가 아닌가를 판단해야합니다. 일정거래량 이상 꾸준히 나오지 않는 종목은 과감히 투자리스트에서 제외시켜야합니다. 시장소외주에 투자할 때는 확실한 호재가 있지 않은 이상 지양해야합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파는 곳이라도 인적이 드문곳에서 장사를 하면 투자대비 성과가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두 번째로, 대기업의 일차벤더인 회사에는 투자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돈의 흐름이 대장주에게 몰리기 마련이어서 협력업체까지 돈줄이 흘러들어가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에 있습니다. 그리고 첫 번째이유와 같이 시장에서 소외되기 마련입니다. 산업군 자체가 뜨거운 곳이 아니라면 대기업의 협력업체에 투자 또한 지양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상기 2개와 같은 사유에도 불구하고 과감히 몰빵해버린 DMS에 물려서 오랜시간동안 맘고생중입니다. 분할 매수 분할 매도가 답인 것을 너무 한탕주의에 빠져있었나 봅니다. 덕분에 제대로 공부하고 있어서 한편으로는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종목이라고 하더라도 돌발변수는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잘나가던 회사가 예상치 못한 품질문제에 부딛힌다거나, 경기자체가 나빠져서 사업군 자체의 경기 또한 나빠진다거나 하는 것은 그 회사만 바라보고는 알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이러한 경우 일수록 존버 정신이 필요합니다. 아닌 경우는 2~3프로 손실만 보고 빠져나오는 방법도 있으나 지금까지는 존버정신으로 응수하고 있습니다. 매도할때까지 수익을 낸 것도 그리고 손실을 낸 것도 아닙니다. 오래동안 버티다가 한번 기회를 줄 때 그것을 살리면 익절을 할 수 있습니다. 4년간의 주식경험에서 손절을 한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아직 무엇이 더 적절한 방법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전업투자자가 아니고서는 기민하게 대응하다 오히려 섣부른 결정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버텨내면서 하루하루 경험을 누적하면서 노하우를 찾고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다보면 단타로 바라보았을때 보다 좀더 의미있고 넓은 통찰력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DMS를 익절 할 때까지 존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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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않게 충격이었습니다. 시험에서 고득점으로 가려면 만점을 받은 사람의 모범답안을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료를 모으는 중에 구글에서 토익스피킹 레벨 8 모범답변과 모범답안을 검색하다가 레벨 8맞은 여학생의 답변을 오디오로 듣게 되었습니다. 인토네이션이 정확하고 발음 또한 정확했으며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많은 양을 단시간에 말하지 않아도 되었으며 말하는 속도 또한 듣는사람이 듣기 편할 만큼 그리 빠르지않은 속도 였습니다. 그리고 긍정적인 느낌이 나는 어조로 말하니 듣는 당사자도 기분이 상쾌하고 좋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또한 파트5나 6의 답변이 그리 거창한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리 논리적이지도 않았고 하나의 근거당 3문장을 넘기는 경우가 없었습니다. 근거를 통째로 외우는중에 6문장이 넘는 것도 많았는데 3문장으로 줄일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토대로 템플릿을 대폭 수정하고 있습니다.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잘하는 사람의 결과물을 자주 보아야합니다. 최고의 걸작은 반드시 볼 만합니다. 말하는 중간중간에 쉼이 없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물흐르듯이 흘러가는 느낌이었고 음 어 같은 시간을 끌고 생각하는 인상을 주는 구간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템플릿을 조금더 보강하여 실질적으로 답변하는데 있어  순전이 개인의 생각을 담아야하는 구간은 많아야 3문장 정도로 줄이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작일 상기에 해당하는 작업을 완료하였고 오늘부터는 모의테스트 시작입니다. 수목금토를 생각하면 4일의 여유가 있네요. 최고의 정수를 담은 템플릿을 체화시키고 여러가지 변수에 대응하기 위한 연습을 해야합니다. 공부 순간순간에 영감을 얻이 보다 간결하고 확실한 공부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지막지하게 문장을 통으로 외우는 방법이 미래의 영어 실력 향상에는 반드시 도움이 됩니다. 일주일동안 통문장암기하고 외국고객을 만나보니 보다 자연스럽게 영어 구사가 되어 본인도 놀랐습니다. 하지만 토익스피킹은 정해진 시간내에 정해진 틀에 맞는 답변을 해야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전략이 필요합니다. 최고의 전략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시간을 공들여 하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아무리 좋은 도구를 만들더라도 매일매일 노력을 채워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끝날때까지는 끝난게 아닙니다. 시험때까지 부단히 노력해서 최선의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토익 스피킹 시험은 회당 7만7천원으로 한번 볼때마다 경제적으로 매우 큰 부담입니다. 지금까지 3번을 보았으니 약 24만원의 손실을 입었습니다. 더이상의 손실을 막아야합니다. 불로소득을 위해 파이프라인을 건설해야하는데 오히려 지출의 구멍을 늘리는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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