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DMS 투자일지

주식 2017. 11. 30. 20:47

DMS의 연이은 추락에 혼란스럽습니다. 보합세도 아닌 강력한 하락세 입니다. 등락폭이 커 지금시점에 매수만 했어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았는데, 고점에서 물려서 한없이 견디고 있는 중입니다. 단타를 추종했던 저로서는 변동성 강한 종목인 줄 알 고 DMS를 매매 하였으나, 하락세만 강했습니다. 주식시장에 북한 리스크의 위엄을 보여주었던 6~7월과 달리 요즘은 주식시장의 내성이 견고합니다. 그리고,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그래서 코스피 지수가 많이 상승했었습니다. 내려가는 DMS와 달리 너무 올라간 코스피는 피로감이 있는 상태였고, 모건스탠리의 보고서에 맞춰 삼성전자가 하방으로 턴어라운드하면서 코스피 또한 하락중입니다. 이 여파는 반도체 장비주에게도 전이되었으며 DMS에게도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것만 해도 하락세를 면하기 힘든 중에 금리인상의 여파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현재 30프로에 가까운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주식시장이 호황기였었는지 운좋게 좋은 종목을 잘탔었던 건지 지속적으로 수익을 내오고 있었는데 이 종목으로 큰 손실을 보고 있네요. 자본이 더 있다면 추가 매수를 통해 평단가를 낮추겠지만 모든 자본을 가지고 한번에 매수한터라 물타기를 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난감합니다. 혹시나 다음번 기회가 돌아와 평단가수준으로 회복시켜주는 날이 온다면 전량을 매도하고 이전과는 다른 시점으로 종목을 매매할 생각입니다. 아무리 매출이나 영업이익이 좋아도 사업성이 떨어지거나 바닥을 가늠하기 힘든 주식은 매수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무한정 떨어지고 있는 DMS는 언제까지 떨어질 것인가 반어법적으로 기대가 됩니다. 손절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가 주식투자의 철학입니다. 끝까지 버틸예정이며, DMS가 다시 평단가로 돌아오는 순간까지 존버예정입니다.여유자금으로 투자해서 망정이지, 대출을 통해 투자했었더라면 버틸 수도 없었을텐데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식투자는 절때 대출을 통해 접근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DMS 토론 게시판을 보고 있자면 많은 개미 투자자들이 대출부담을 떨치지 못하고 중간에 손해를 보고 떠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습니다. 올해 수익이 나지않으면 내년에 수익을 내면 되고, 그래도 수익이 안나면 나중에 자식에게 양도할 예정입니다. 주식투자사전에 익절만 있을 뿐 손절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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