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대 일렉트릭은 투자금 조달을 위해 11월 17일 유상증자 무상증자를 차례대로 실시 하였다. 그에따라 20만원대에 있던 주가가 반토막이 나서 10만원대에 안착하게 되었다. 주변분들 중 많게는 1억 넘게 적게는 천만원 넘게 투자한것으로 알고 있다. 이 시점에서 유증과 무증의 의미를 알아보고 이것의 장점과 단점을 알아 보도록 하겠다.

먼저 유상증자는 기업의 자본금 확보를 위한 방법중의 하나로 크게 채권발행 은행으로부터 대출 등이 있다. 이중에서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방식이 유상증자인데 그 이유는 나머지 2개에 비해 원금을 갚아야한다거나 법적인 책임을 져야한다거나 하는 책임과 부담이 덜하다는 것에 있다. 유상증자를 하면  시총이 동일한 상태에서 주식수가 늘어나게 되므로 그 기준으로 산정된 권리락주가(조정주가)로 투자자들이 살수가 있게 된다. 단기적 표면적으로는 주식가격 급락이 된다고 볼 수가 있으나, 스케일 또한 변경된 기준으로 재조정되기 때문에 권리락주가 이하로 하락하지않으면 주주들에게 손실은 없다. 결론적으로 증자의 시점에 기업의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라는 시장의 판단이 손실과 수익의 가늠자가 된다. 이에 더하여 무상증자는 이름에서 그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데 말그대로 기존 주주들에게 무상으로 주식을 발행하는것을 말한다. 무상으로 주식을 주주에게 주는것은 기업의 이미지관리의 수단이 될 수있다. 무상증자는 회사의 이익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전환하는 방법이므로 그만큼 회사에 잉여금이 충분히 있다는 반증이 된다. 그에 따라 무증이 실시 되면 시장은 긍정적으로 반응하게 되고 주가 상승의 양상을 보이게 된다.

가끔은 무증을 단순히 반등의 차이만큼 수익보고 빠지려는 주식회사의 나쁜 사례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이와 더불어, 앞으로 현대 일렉트릭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두고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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