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썽(별점리뷰 3.5/5) : 최근 TVN에서 방영중인 신서유기에서 베트남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다양한 종류의 베트남 음식이 소개되어 관심이 높습니다. 그러던 중에 강남에서 줄서서 먹는다는 에머이가 분당에도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서현역에서 10분 도보의 거리이며, 이매촌 한신 정거장에서는 5분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에머이를 찾아 식사를 하고 있었지만 다행히 줄을 서지 않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강남점보다 서현분당점이 나은 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착석하자마자 종업원들이 와서 메뉴판을 건내어 주었습니다. 프리미엄 차돌 12,000W 분짜 12,000W 롤만두 6,000W 볶음밥 9,000W을 주문하였습니다. 반세오가 무엇인지 궁금하여 주문하려고 하였으나, 준비중이라고 나와있어 주문하지못했습니다. 주문한지 3분 후 쌀국수부터 나오기 시작합니다. 아무래도 이미 끓여놓은 국물에 면과 고명을 넣어 만들기 때문에 그리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국물로 먼저 속을 풀어줍니다. 은은하고 고소한 맛이 납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고명양이 적어 한젓가락 거리입니다. 국물과 면을 번갈아 먹고 있을띠니 이어서 분짜 볶음밥 롤만두가 나왔습니다. 분자는 특이한 음식 중에 하나인데 액상소스에 고기와 면과 채소를 담궈서 먹는 음식입니다. 액상소스는 새콤달콤한 맛이 납니다. 그 곳에 먹고싶은 만큼의 양으로 고기 면 채소를 덜어담근후 적당히 적셔지면 먹으면 됩니다. 한국에서 맛보지 못한 색다른 맛입니다. 뜨거운 볶음밥이 적당히 식었을 때 맛을 보면 담백하니 맛이 좋습니다. 카레와 비슷한 색깔을 띄고 새우와 고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볶음밥에는 쌀국수국물도 함께 나오니 참고부탁드립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 혼자 먹으면 많이 배부를 수 있으니 같이 오신분과 나누어 먹기를 추천합니다. 메인 메뉴를 섭렵 후 롤만두를 집어들었습니다. 롤만두는 겉면이 바싹하게 튀겨진 만두입니다. 기름진 분짜와 쌀국수를 먹다가 롤만두를 먹으면 궁합이 잘 맞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을 살펴보자면 가격에 비해 덜하지도 더하지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디어를 더하자면 쌀국수의 고명을  차돌 불고기로 한정할것이 아니라 확대하면 다양한손님의  기호를 충족시킬수 있을 것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lucky-doubl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