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썽 (별점후기 3/5) : 판교에 위치한 메리호텔은 판교역에 10분정도 도보로 떨어진 번화가에 위치해 있다. 번화가에 여러상점이나 회사들이 입주해 있으나, 아직까지는 규모나 공급면어 수요보다 앞서고 있는 상황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않다. IT기업들이 즐비해있는 거리를 지나 호텔에 도착했다. 특이한것은 1층에도 로비가 있고 5층에도 로비가 있다. 1층은 숙박에 관해 체크인 아웃하는 기능의 로비로 보이며, 5층의 로비는 식당과 카페가 있는것으로 보아 사람들이 교류할 수있는 장소로서의 기능을 하는 로비로 보인다. 5층으로 들어서자 입구에서 예약자의 성함을 확인한 후에 자리를 안내받았다. 인테리어는 통유리로 되어 있어 시티뷰를 볼수있다. 카페가 입구에 위치해있고 카페를 지나가면 음식이 플레이팅된 곳이 보인다. 우리가 갔을때는 2팀 정도가 돌잔치를 하고 있었으나 우리가 앉을 공간은 충분했다. 해산물이 좋다고해서 먼저 홍삼 딱새우 각종 회 및 초밥을 먼저 담았다. 맛은 그저 그랬다. 신선한 편이었으나 내가 해산물을 크게 좋아하지않아  간단히 맛만 보았다. 고기류도 소고기 부위별로 마련되어 있어 맛 볼 수 있다. 채소류도 잘갖춰져 있다. 쌀국수도 있고 전복 빵 아이스크림도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 가장 괜찮은 메뉴는 파인애플로 이다. 싱싱했고 달았다. 파인애플 통으로 하나는 먹었다. 차는 석류 매실 오미자가 있었는데 오미자는 맛이 너무 자극적이어서 두번인가 마시고 남길수 밖에 없었다. 매실은 그맛이 적당하여 음료로 이용하니 좋았다. 메인메뉴들을 먹고 쌀국수 국물로 배부른 속을 정리하였다. 차분히 눌러주는 느낌이다. 마지막 디저트음식으로 아이스크림과 팥을 담았다. 주변에 견과류등을 비치해놓아 그동안 잘먹지 못했던 호두를 한움큰 떠서 곁드려 먹으니 맛이 좋았다. 아이스크림이 싼 맛처럼 느껴지지 않았다.곁가지 음식은 맛이 있었지만 주요메뉴는 맛이 평범했다. 숙박시설이나 내부 인테리어는 훌륭하니 투숙이 목적인 고객에게 좋은 곳이라생각한다.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투숙해보고싶긴하나 듣기로 숙박료가 꽤나 비싸다는 이야기를 들어 할인행사에 참여해 기회를 만들어야 겠다. 주변에 음식점들이 많으니 외식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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