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 우병우가 대중들을 장악하고 통제하기 위해 사용 했던 그 기술을 무엇일까요? 오늘 사외 교육을 받으면서 그 답을 알 수가 있었는데요. 그 내용이 흥미로워 오늘 공유드려 볼까 합니다.

결론적으로 그들이 사용 했던 이론은 스티븐 룩스의 power 이론이라고 합니다. 역시 똑똑한 사람들은 책을 많이 본다고 했던가요. 저도 나름 책을 꽤 보았다고 생각했지만 저런 내용은 들어본적이 없었어요. 대학생이된 이후부터 책에서 손을 놓은 탓인지... 아무튼 반성해 봅니다. 글도 계속 꾸준히 써야겠지만 책 읽는것을 다시 시작해 보아야겠어요. 영어원서책을 읽어보고 싶은데 몇번 시도해 봤지만 쉽게 잘 안되더라구요. 영어로 책을 볼 수있는 수준까지 가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까지도 고민입니다.


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저 이론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사회관계학 속에서 단계적으로 힘을 정의해 놓은 이론을 말합니다. 간단히 말해 사회적인 힘을 단계적으로 정의하고, 그 단계에 따라 사회적인 영향력이 어떻게 다른지를 설명해 놓았습니다. 스티븐 룩스가 말하기를 아래와 같은 3가지 힘이 있다고 합니다. 


1차원적인 힘 : 리더가 자원을 제한함으로써 B에게 힘을 행사

2차원적인 힘 : 리더가 안건을 제시함으로써 B에게 힘을 행사

3차원적인 힘 : 리더가 규범이나, 문화를 형섬함으로써 B에게 힘을 행사 


김기춘과 우병우가 사용했던 힘이 2차원적인 힘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남이가로 대중의 성화를 받을 때 야당의 정보수집 방법의 트집을 잡으면서 대중의 시선을 돌리고, 세월호 문제로 정부의 무능함을 규탄 받을 때 유가족의 진실성을 안건으로 만들면서 대중의 시선을 흐리려고 했습니다. 

한 차원씩 올라갈 수록 그 힘이 비가시적이 되면서 대중은 그 영향력인지하지 못하고 손도 못써보고 당한다고 합니다. 오늘 이 사실을 알게된 여러분들도 악한 리더가 제시한 어젠다라는 프레임에 갇혀 시야가 가려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정말 한시라도 배우고 익혀 현명한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늘 깨어 있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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