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부터 삼성전자는 거래정지 후 3일 간 액면 분할 준비를 하게 됩니다. 그에 따라 현재 삼성의 한 주당 가격이 250만원에서 5만원으로 줄어 들게 됩니다. 50분의 1로 한 주당 가치를 조정하는 것인데요. 왜 이런 액면분할을 하는 것인지 의문 스럽습니다. 삼성전자에서는 한 주당 주가가 너무 비싸서 국민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사기가 너무 부담스러워 주식 유통이 둔화 되니 싸게 만들어서 누구나 사고 팔기 쉽게 만들어서 주식 유통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모든 경제적 행위에는 뚜렷한 목적이 있고 그 목적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가 대부분 일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고찰해 보자면, 삼성전자에서는 지분율 조정을 위해서 액면분할을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예를 들어서 경영승계나 새로운 사업을 영위하고 싶을때 적절히 주가를 이양해야하는데 덩어리가 크면 한개의 덩어리를 옮길때 아주 힘들 뿐더러, 그 움직임이 확연히 들어나기 때문에 본인들의 사업 결정에 따른 행위를 시행하기에 조심스러워 집니다. 액면을 분할하게 된다면 국민 모두가 접근할 수 있는, 코스피 평균 가격인 5만원 짜리가 되고 그동안 매집했던 주식을 개미들에게 이양하고 또한 개미들로 부터 나중시점에 사기도 편리해 집니다. 

결론적으로 삼성전자는 다음 액션을 준비하고 있는 단계이며, 그에 따라 현금화 된 돈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 러한 속내를 기관과 외국인 세력들은 알고 있는지 일제히 매도를 치고 있고 개미들은 이것을 받아 먹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다음 액션이 큰 상승모멘텀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면 이번에 들어온 개미들은 또 큰 수익을 낼 수 있겠지만 세력들은 잠시 관망하자는 분위기로 보입니다. 스마트폰, 반도체 이후 삼성전자의 먹거리에 대해 기대가 있다면 들어가도 되겠지만 무엇이 삼성의 다음 성장을 이끌어 낼까요? 바이오 산업? 전기차 부품 산업?  위험과 기회가 동시에 오고 있습니다. 

상기 글을 요약하자면, 


1. 4월 30일 부터 3일간 액면분할을 위해 주식 거래 정지가 있을 예정임.

2. 표면적인 액면분할 사유는 국민들의 삼성주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함임.

3. 근본적인 액면분할 이유는 삼성전자의 지분율 조정으로 보임.

4. 삼성전자는 다음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므로, 그 다음 사업의 가능성을 개미주주들은 살펴보고 매수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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