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 보건소 – 예비부모산전검사
각 구 보건소마다 차이가 있지만 동안구 보건소는 모자사업으로 예비부모 산전검사를
무료로 해주고 있습니다.
기본이 되는 검사들이지만 검사를 해두면 미리 어떤 항체가 부족한지도 알 수 있어 준비를 할 수 있고, 무엇보다 무료인데 안할 이유가 없었습니다.ㅎㅎ
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전날 최소 6~8시간의 금식이 필요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물도 안마시고
9시 보건소 운영시간에 맞춰 부지런히 갔습니다.
검사를 하는 시간은 오전 9시~오후 4시까지라고 합니다.
동안구보건소는 동안구청 뒷편에 있습니다.
산전검사를 하기 위해서 신분증과 등본이 필요합니다. 혹시 아직 혼인신고를 안한 예비부부시라면 청첩장 등 부부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가져와야 합니다.
저희는 부부가 같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부부 신분증과 등본을 지참했지요.
보건소 입구에 들어오면 바로 오른편에 모자보건실 이라 써있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간단한 서류 작성 및 검사 접수를 합니다. 특히 동안구보건소에서는 예비부모 검사를 하게되면 한달 치 엽산을 주고 있습니다. 마침 엽산을 사려고했는데 아주 굿굿!!
이후 2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앞에 검사실이 있는데 이곳에서 피검사를 진행합니다.
여성의 경우 피검사만 하면 모든 검사가 끝나며, 남성의 경우 흉부 X-선 검사를 위해 검사실 왼편에 있는 방사능실에서 X-레이 촬영을 하게됩니다.
총 소요시간은 넉넉하게 잡아 20분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라면 휴가거나 근로자의날 때 시간을 내서 오전에 검사를 받는 것이 어떨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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