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경기 남부의 호재, 월판선 고시


월판선에 대해 드디어 확정 고시 발표가 나왔습니다. 그동안 월판선에 대해 기대감은 높아졌지만 어떠한 확정적 소식이 없었는데요, 5일인 지난 월요일 국토교통부가 월판선 고시를 발표하였습니다.

월판선은 기본적으로 경기 남부를 잇는 새로운 전철 노선으로 월판선을 이용하면 각 종점인 시흥 월곶에서 성남 판교까지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의 기본 계획에 따르면 이는 2026년 개통 예정입니다. 아직 약 7~8년이란 시간이 남았지만 월판선 노선이 들어올 계획인 인천 연수구와 시흥, 광명, 안양, 의왕 청계, 과천, 성남 판교는 집값이 벌써 들썩이고 있습니다.

특히 시흥과 안양, 의왕은 서울과의 지리적인 위치는 가깝지만 교통적인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점이 아쉬웠는데 이를 채워줄 월판선은 이들 지역에 큰 호재가 될 수 있다고 볼 수 있지요.

이미 개발 호재가 집값에 반영되고 있다는 평은 있지만 본격적으로 착공이 이루어지고 이들 노선이 개통이 되면 집값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더구나 이들 지역이 아직은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마음이 시흥과 안양 등의 지역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월판선의 노선은 기존의 8개 역과 신설 3개의 역으로 총 11개의 역사로 이루어 질 예정입니다.


이러한 소식으로 경기 남부는 특히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광명과 이미 높은 집값을 형성하고 있는 판교는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나가게 되었습니다.


또한 추후 이 월판선은 강릉을 잇는 노선까지 연결되어 경기~강원을 잇는 경강선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인천에서도, 경기도에서도 강릉까지 한번에 갈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우선은 경강선 이전 월판선이 가져올 부동산의 효과가 얼마다 될지가 기대됩니다. 서울 진입이 쉬어지기에 확실히 주변 역세 부동산은 많이 오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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