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분위기 좋고 맛도 좋은 홍종흔베이커리

 

빵지순례를 다니다 발견한 산본 홍종흔베이커리. 본점은 동탄에 있고 여러 분점이 있는 명장의 빵집입니다. 

그 중에서 산본 홍종흔 베이커리가 유명한 이유는 건물때문이겠지요.

산본 홍종흔베이커리의 위치는 아쉽게도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 곳에 있습니다. 그 점은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가족단위와 커플 손님이 주를 이루었고, 40~50대 중장년층 분들의 모임장소로도 많이 선호되는 것 같았습니다.

홍종흔베이커리의 외관은 한옥으로 되어있습니다. 한옥으로 컨셉을 잡고 건축을 한 것은 아니고, 한정식 식당으로 운영되던 건물을 살려 베이커리로 운영하는 것이었습니다.

독특하면서도 예쁜 외관은 홍종흔베이커리의 인기요소로 여겨집니다. 

특히 부모님이나 외국인 친구들에게도 소개해주고 싶어 여러번 방문할 예정입니다.

외관입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외관에 많은 분들이 들어가지 않고 사진부터 찍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홍종흔베이커리의 대표메뉴 어니언링입니다. 바게트빵 사이에 어니언크림이 들어간 맛입니다. 개인적으로 대표 메뉴라 구매해봤는데 좀 뻣뻣하다보니 개인적으로는 그럭저럭...

같이먹은 마늘바게뜨와 호두크림이 들어가있는 빵이 더 맛있었습니다 ㅎㅎ

케이크도 예쁘고 맛있어보입니다. 명장 베이커리다보니 시중 프렌차이즈 빵집보다는 크기 대비 케이크 가격이 조금 비싸긴하네요. 그렇지만 프렌차이즈의 케이크 가격도 점점 오르고 있고 상대적으로 더 맛있겠지요?

자세히 보이진 않지만, 음료 가격입니다.

바닐라라떼와 딸기요거트 스무디를 추천합니다. 바닐라라떼는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카페 내부입니다. 빛번짐이 심한데, 그만큼 조명이 밝게 되어있습니다. 안에도 자리가 있지만 바깥에도 자리가 있습니다.

가게 뒷편으로 나가면 특이한 묘목들이 많아 낮에는 산책하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공간이 넓어 어른들이 차 한잔 하는 동안 아이들은 뛰놀기도 하더라구요.

남녀노소 다 좋아할 것 같은 홍종흔베이커리 산본점. 근처에서 가족모임 때 방문하기 좋은 카페를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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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조용하고 사진찍기 좋은 구월동 UR 카페 

 

구월동 카페 추천, UR. 요즘은 인스타에 올리기 좋은 감성카페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스타벅스 등 프렌차이즈 카페도 인기지만 소소하면서도 예쁘게 꾸며놓은 개인카페 인기가 많지요.

사진찍기 좋은 구월동 카페, UR을 소개합니다.

UR의 위치는 구월동 농산물시장 건너편 도매시장 골목에 있습니다. 주택형 카페 휘게가 유명해지면서 이 골목을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어 찾아오시기 어렵지 않으실 것입니다.

구체적인 위치는 구월동 다비치안경에서 조금만 위쪽으로 올라오면, 설렁탕집이 있는데 그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카페 휘게를 찾아갔다가 앉을 자리가 없어 바로 옆에 카페&디저트 UR 이라는 간판을 보고 올라갔습니다.

UR는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전혀 사전 정보도 없이 간 터라 반신반의 했는데 들어가자마자 느낌이 좋았습니다.

음료 가격도 비싸지 않고 분위기도 좋고 특히 셀카찍기 참~ 좋게 조명이 잘 되어있어요 ㅎㅎ

7시 경 해가 질 무렵인데, 밤이 되면 조명이 다 켜져서 예쁩니다. 아직은 밤에 추워서 창문을 열어놓으니 추웠는데 여름에는 창문 밖을 바라보며 커피마시기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가 시킨 음료입니다. 

가격은 아메리카노 - 4000원 / 연유큐브라떼 - 5500원 / 딸기라떼 - 6000원 / 당근케이크 - 6000원 입니다.

가격도 비싸지도 않고, 맛도 좋았습니다. 특히 딸기라떼는 부드러우면서 달콤하니 시럽맛이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그 외에도 디저트를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는데 저녁을 먹었기에 케이크는 하나만 시켰습니다. 당근케이크도 맛있었는데 옆에 있던 딸기케이크가 더 잘 팔린 걸 보면 딸기케이크도 맛있겠지요.

 

개인카페의 특성 상, 공간이 많이 넓지는 않아 단체가 가기엔 어렵지만 3~4명 정도 모인다면 가기 정말 좋은 카페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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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범계 실낙원, 고즈넉한 느낌이 있는 범계카페추천



범계 카페 추천, 실낙원. 실낙원은 미스터피자가 있는 건물 4층에 있습니다. 간판이 잘 보이지 않으니 미스터피자 간판을 찾으시고, 1층에 아리따움이 있는 건물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범계에는 정말 많은 카페가 있는데요, 조금 조용한 그리고 색다른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실낙원을 추천합니다.

테이블 간 공간이 넓기도 해서 그런지 자리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카운터 바로 앞에 있는 단체석만 비어있어 거기에 앉았는데, 사장님께서 단체석에는 2팀정도 앉을 수 있다고 양해를 구하셨습니다.

그렇지만 결론적으로 저희 옆에 온 손님은 없었습니다. 자리가 채워져있으니 그냥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았지요.

평일 저녁 9시경 방문한 것인데도 많은 분들이 계셨습니다.

실낙원 출입문에는 소근소근 대화하고 영상통화는 자제해달라는 문구가 써있습니다. 그래서 얼마나 조용할까 싶었는데 카페는 카페지요 ㅎㅎ


그래도 왁자지껄 시끄럽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사장님이 소곤소곤 말씀하셔서 거기에 저도 모르게 목소리를 줄이게되었습니다.


실낙원의 포인트 1은 LP가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LP판을 보고 LP음악을 들은 것은 처음이라 이색적인 느낌이였습니다. 턴테이블도 좋아지고, 스피커도 좋아지니 예전 LP의 지지직거림과 같은 아날로그 감성을 100% 기대하신 분들은 조금 실망하실지 모르지만 저는 LP로 틀어주는 음악들이 좋아서 그런지 다 좋더라구요 ㅎㅎ


실낙원의 포인트 2는 음료입니다. 카페치고 비교적 메뉴가 단순하지요? 늦은 시간이라 커피는 마시지 않았는데 커피맛 칭찬도 많았습니다. 저희는 생딸기라떼와 자몽쥬스를 시켰습니다. 생딸기라떼는 꼭 직접 담근 청을 이용하는 느낌이였습니다. 시럽맛만 가득한 딸기라떼도 있는데 여기는 과하게 달지도 않고 부드러우니 맛이 좋았습니다.


자몽주스는 정말 자몽맛 그대로. 너무 쓰지도 않고 커피를 못드시는 분들 중 상큼한 걸 찾으신다면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주문한 음료 모두 만족했는데, 대부분 메뉴가 괜찮은 듯 했습니다.


실낙원의 포인트 3은 인테리어입니다. 일단 좌석이 독특합니다. 예전 초등학교 의자가 있고, 요즘에는 보기 힘든 달력이 걸려있었습니다. 특별하게 튀는 것은 없지만 익숙하면서도 아날로그 감성이 느껴지는 카페라는게 딱 느껴지는 인테리어라 생각합니다.


오픈한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아 입소문을 타고 있어 주말에 가면 자리를 잡기가 힘들 듯한 카페 실낙원.

조금 더 늦게 혹은 식사시간보다 더 일찍 가면 자리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튼, 프렌차이즈 카페가 아닌 개인 카페를 가고 싶다면 실낙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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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강남에서 맛있는 한끼, 강남불백

강남에서 한끼 마땅히 생각나는 메뉴가 없을때, 누구나 좋아할만한 불백집을 소개하려 합니다.
강남에는 맛집이 정말 많은데요, 저도 사실 강남 맛집을 찾아갔다가 아쉽게 브레이크타임에 걸려 발길을 돌려야했었습니다.
배는 고프고 다른 메뉴는 생각이 안났는데 맛집을 찾아가던길에 손님이 북적북적한 식당이 생각나 되돌아가는길에 들렸습니다.
그 식당 이름은 강남맛집,강남불백입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2시가 넘은 시간이라 사람들이 한차례 빠져나갔더라구요. 그래도 한 두명씩 계속 손님이 왔습니다.
식당엔 혼밥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강남역 근처에서 공부하다가 들리거나 일하던 중 혼자 오셔서 식사하시기에도 부담없고 든든히 먹을 수 있는 메뉴로 추천하고 싶습니자.

식사류 4가지, 한잔메뉴 4가지. 어찌보면 단순한 메뉴들입니다.
가격도 한끼 식사로 강남치고 크게 부담없고 무엇보다 이곳은 밥1공기 추가가 무료입니다. 배불리 먹기 좋은 곳이죠.
저희는 불백정식 하나와 우삼겹정식 하나를 각각 주문하였습니다.

반찬은 볶음김치와 계란후라이, 무나물, 마카로니샐러드로 밥반찬하기 좋은 메뉴들이였습니다. 불백정식이 먼저 나왔는데 이집은 밥을 도시락통에 담아주더군요!
먼저나온 불백과 볶음김치 계란후라이를 넣고 나중에 나온 된장찌개 한 스푼을 넣어서 살살 비벼 먹었습니다.
정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다 알지만 맛있는 그맛이였습니다.

조금 늦게 나온 우삼겹입니다. 매콤한 불백과 달짝지근한 우삼겹 하나씩 시켜 나눠먹기 참 좋은 조합이였습니다.

오픈 주방으로 직접 고기를 볶으시는것을 볼 수 있어 더 믿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깔끔하면서 배부른 점심 한끼 먹기 좋은 강남불백.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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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범계역 닭갈비, 치즈닭갈비 맛있는곳

범계역 맛집을 소개합니다. 범계역에는 참 많은 맛집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닭갈비 맛집을 소개하려합니다.

소개하려는 닭갈비 집은 빤닭빤닭입니다. 치즈닭갈비 전문이지요
100% 서울우유 치즈를 사용한다하니 치즈도 믿을만하고 닭 또한 100% 국내산을 사용한다니 믿을만하지요.

저희는 2인 치즈닭갈비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특별한 반찬은 따로 없지만 무쌈이 나오는데 무쌈과 싸먹으면 꿀맛이네요.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바로 치즈에 돌돌 싸서 먹으면 됩니다 ㅎㅎ

 
닭갈비의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입니다. 볶음밥을 먹기위해 닭갈비를 먹는다는 말이 있을정도지요. 밥을 안시켜도 배가 부르긴 한데 아쉬운마음에 한공기 주문하였습니다.
역시나 순삭해서... 사진은 찍을 겨를도 없네요 ㅎㅎ

치즈닭갈비 좋아하시면 빤닭빤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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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프라엘 마스크 구매후기

프라엘마스크가 나온 이후 여러 업체에서 led마스크가 많이 나왔습니다. 이처럼 led마스크의 시초인 프라엘마스크를 직접 구매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마스크만 구매하려면 약 70만원정도인데 저는 지인소개로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주문 후 약 한달을 기다린 끝에 받은 프라엘 마스크를 소개합니다.
제가 선택한 모델은 광고에서 이나영씨가 직접 쓰고 나오는 화이트골드 모델입니다.


설레게 만드는 외관박스를 열어보면 설명서부터 충전기까지 개별포장이 잘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있는 종이를 걷어내면 드디어 그 프라엘 마스크가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마스크 뒤에 연결되어있는 usb포트를 전원과 연결하여 사용합니다.
위 아래로 시작버튼과 전원버튼이 있어 마스크를 착용한 후 눈감아도 쉽게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충전은 그 전원을 하는 것인데 한번 충전하면 약 90분 사용이 가능하고 풀충전하는데에는 약 3시간정도 소요됩니다.
한번 풀충전하면 10회는 충전없이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제 사용하기 1주일밖에 되지않아 큰 차이는 모르겠으나 무엇이든 꾸준히 사용하랬다고 한달간은 꾸준히 사용해볼까 합니다.
다른 분들도 한달정도 사용 후 붉은기가 연해졌다는 평이 있네요.
우선 1주일만 관리했을때 기분상인지 몰라도 화장이 더 잘 먹는 것 같아요 ㅎㅎ

프라엘마스크는 미백과 탄력에 효능이 있다하니 특히 붉은기와 기미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이 꾸준히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임신중이거나 수유중이신 분들은 사용을 금합니다.
정확히 임상실험으로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았기에 병원에서도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조금만 가격이 더 내려가면 더 인기가 많아질 것 같은 프라엘 led마스크.
직접 구매한 후기인 만큼 꾸준히 사용 후 그 효과에 대해서도 추후 올리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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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남양주 포러데이(for A day) 카페 후기


남양주 포러데이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요즘 날씨가 부쩍 선선해지면서 나들이하기 참 좋은 시기입니다.

그래서 많이들 드라이브 겸 외곽 카페를 많이 찾으시는데요,

저희가 다녀온 남양주 포러데이 카페를 소개하려 합니다. 포러데이는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여 하남을 지나 가는데, 이르게 출발하시면 막히지 않아 보통 한시간 이내에 도착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분당에서 10시 경 출발하였더니 하남에서 진입이 조금 막힌 것 외에는 오픈시간에 딱 맞추어 11시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포러데이는 우선 외관을 보고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또 여기는 이글루카페로도 유명하지요.

요즘은 더워서 이글루는 치워놨는데 겨울에 이글루 속에서 따뜻하게 커피를 마시며 바깥을 바라보는 것도 분위기 있고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포러데이는 겨울에 더 인기가 많은 것 같기도 하네요.


우선 외관을 한번 보시죠


포러데이는 넓은 공간을 잘 활용해서 한강뷰 쪽에 저렇게 앉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두었습니다. 커피를 한잔 마시고 나오니 많은 손님들이 저기서 인생샷을 건지고 계시더라구요 ㅎㅎ 

저희가 나왔을 때에는 해가 너무 강해 사진을 찍을... 또 의자에 앉고 싶지도 않아 바로 왔습니다.

가까이에서 보면 조금 지저분하지만 사진엔 그냥 분위기만 담기니 꽤 괜찮은 ... 무언가 살짝 웨딩느낌이 나는 뷰였습니다.


생각보다 내부에 자리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또 저희가 갔을때는 예약석이 있어 앉을 자리가 더더욱 부족했구요. 그래서 주문 전 자리 확인부터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위 2컷은 1층, 아래 2컷은 2층의 모습입니다. 그냥 편안히 앉아 수다떨기 좋은 구조입니다.

간김에 공부도 좀 해볼까 한 저희 계획에는 맞지 않았지만요 ㅎㅎ 

메뉴판입니다. 가격은 이런 곳에 위치한 카페들의 음료값이 비싼것을 감안했을때, 엄청 비싼 정도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프렌치초코와 사과주스를 주문하였습니다.

프렌치초코 비주얼... 처음 보고 무척 당황했습니다. 어떻게 먹어야할지 .... 겉으로 다 흘러서 먹기 난감했습니다.

맛은 정말 정말 정말 진한 초코케익이 음료화 된 느낌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진해서 조금만 마시고 놔두니 서서히 얼음이 녹아 먹을만한 정도의 당도로 희석되었습니다.

정말 이런 초코음료도 있구나 라는 것을 배운 경험이였습니다 ... ㅎㅎㅎ

사과주스는 .... 소개로는 100% 사과를 짜낸 주스라 하여 사과를 직접 갈은 것인줄 알았는데 그냥 골든메달에 사과조각 올린것이네요

생각보다 음료의 퀄리티는 개인적으로 쏘쏘했습니다. 

주변을 보니 라떼도 다 이런 컵에 주더라구요 

개인적 취향으로는 불편한 컵이였습니다.

그리고 포러데이는 다이닝 카페도 겸하고 있어 식사를 예약한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코스요리를 판매하고 있는데 남자들이 봤을때는 썩 좋아할 것 같지 않다고들 하네요 .. ;;;;; ㅎㅎ


마지막으로 포러데이 영업시간입니다. 11시에 오픈해서 AM00:00에 문을 닫으니 영업을 오래 하는 카페입니다.


그래서 저녁에 와서 조명을 받은 카페 주변을 보며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강뷰를 보려면 낮에, 아니면 해질녘에 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무난무난한 느낌의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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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맘마미아2, 여름과 어울리는 흥겨운 영화


맘마미아2가 내일 개봉을 합니다. 좋은 기회로 지난 일요일 맘마미아2를 보고 왔는데요,

우선 쿠키영상은 있습니다. 쿠키영상 또한 매우 좋으니 영화 끝난 후 바로 나오지 마시고 쿠키영상까지 꼭 챙겨서 보고 나오시길 바랍니다. 

맘마미아2의 줄거리는 1편과 연결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엄마 도나의 젊은시절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지요.

공식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생은 짧고 세상은 넓어. 멋진 추억을 만들고 싶어!”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의 모든 것이 담긴 호텔 재개장을 준비하며 홀로서기를 결심한 소피.
 그녀는 엄마의 영원한 친구 타냐와 로지,
 그리고 사랑스러운 세 아빠들 샘, 해리, 빌에게 리오픈 파티 초대장을 보낸다.
 한편 소피는 파티 준비 중 엄마의 숨겨진 찬란했던 추억과 비밀을 들여다보게 되고,
 뜻밖의 손님까지 방문하는데… 과연 한여름의 파티는 무사히 열릴 수 있을까?
 
 “엄마가 자랑스러워할 인생 최고의 파티를 열게요!”


지난 맘마미아1편은 정말 뮤지컬영화로 대흥행을 거두었습니다. 저도 2~3번 다시 보았고 여전히 1편의 몇몇 장면들이 기억에 남네요.

이번 편에서는 많은 분들도 아쉬워하셨던 것처럼 도나 역할인 메릴 스트립 배우의 모습은 거의 카메오 수준으로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아쉽게도 이번 편은 엄마인 도나의 사망 1년 후 얘기를 담았기 때문이지요.

맘마미아2편의 큰 줄거리를 보자면, 엄마인 도나의 호텔을 멋지게 리모델링하는 소피의 이야기와 젊은 도나가 어떻게 샘과 해리, 빌을 만났는지에 대한 내용 두 가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로 젊은 도나의 비중이 영화의 상당수를 차지하지요.

여기서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는 젊은 도나보다는 우리가 알던 메릴 스트립의 도나가 더 그립다라는 것이였습니다.

물론 젊은 도나 역할을 맡은 릴리 제임스도 노래를 잘 하지만 맘마미아1의 메릴스트립 삼총사의 노래를 떠올려보면 그들의 춤과 노래가 낫지 않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맘마미아2에 수록된 ABBA의 노래들은 전편에서 나왔던 곡들에 몇가지를 더 추가하여 새로운 곡들도 소개하였지만 상당 노래가 겹쳤기 때문에 1편과 2편이 조금 중복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전편보다 더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뮤지컬영화답게 신나는 노래와 그 노래를 부르는 배우들의 가창력 모두 훌륭하지요. 다만 전편의 아만다사이프리드와 메릴스트립의 모습을 그리워하고, 전편과의 차별화 된 모습을 많이 기대하셨다면 조금 아쉬울 수 있는 맘마미아2 였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이 또한 보시는 분들마다 다를 수 있겠지요. 

요즘 무더운 날씨 때문에 극장피서를 가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이럴 때 아무생각없이 노래와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는 맘마미아2를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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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백운호수 카페 추천-green flag coffee


백운호수 카페 차연에 이어 그린플래그커피를 소개합니다. 

정말 무섭도록 더운 여름, 휴가는 다들 가셨나요? 오히려 이렇게 더운날에는 에어컨이 있는 집에 있는 것이 더 힐링이라 할 정도라지요.

최근 설문에서도 휴가지 1위는 물론 바다지만, 3위는 호텔, 5위는 맛집투어 등이 나왔습니다. 그만큼 멀리 떠나기보다는 가까운 곳에서 힐링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이지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이러한 휴가지 중 눈에 띄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카페였습니다.

분위기와 경치가 좋은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힐링하겠다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이지요.

이 때 추천할만한 카페를 소개하려 합니다.

지난번 백운호수 차연에 이어 이번에도 백운호수에 위치한 카페인데요, 이름은 Green Flag Coffee입니다.

그린플래그커피가 개인적으로 지난번 카페보다 더 좋았습니다.


그 이유로는 첫번째, 내부 인테리어가 좋았습니다. 넓찍넓찍한 자리배치에 통유리로 되어있어 바깥 풍경 보기도 좋고, 무엇보다 2층은 노키즈존이라 그런지 조금 더 조용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되어있어 커피 한 잔 하며 쉬기 좋았습니다.

두번째는 주차시설입니다. 바로 입구에 들어가면 카페 앞으로 넓은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카페 바로 앞, 옆으로 빈공간이 많아 주차하기 무리 없어 보입니다.


물론 여기도 역시 가격대는 센 편입니다.

음료는 대부분 8000~이상이고, 디저트류도 7000~이상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저는 여기서 아이스자몽티를 마셨습니다. 달콤쌉싸름한 자몽맛이 잘 느껴져서 다른 사람들한테도 추천할만한 메뉴라 생각합니다.

만약 여기서 따듯한 차를 주문하신다면 티포트에 찻잔 세트로 음료가 제공됩니다. 따뜻하게 계속 우려내며 차 본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게 해주지요.

그린플래그커피에서는 케이크류도 판매하는데, 당근케이크가 가장 맛있습니다. 호두파운드같은 느낌에 그리 달지도, 느끼하지도 않은 딱좋은 크림이 올라가있어 맛이 좋습니다.

카페에는 가족단위부터 특히 연인들이 많이들 와있었습니다. 노트북을 들고온 사람들도 많고, 수다를 떠는 사람들도 많았지요.


이렇게 더운 날 집에만 있기 지루하면 차타고 나가서 시원한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특히 백운호수 근처에는 맛집도 많으니 카페에서 휴식 후 맛있는 저녁을 먹고 오는 코스도 좋겠네요.


아무쪼록 이렇게 무더운 날씨는 빨리 좀 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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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미션임파서블6 폴아웃

미션임파서블6 폴아웃 쿠키영상이 있을까요?
개봉첫날 보고 온 후기입니다. 역시 압도적인 흥행률을 가져가고 있는 톰크루즈입니다. 그의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연기는 여전했구요.
여름날 더울 때 시원한 액션영화를 보는 것만으로도 후련한 기분이 듭니다.
쿠키영상은 없으니 영화가 끝나면 바로 나오시면 됩니다.
그럼 간략한 줄거리를 살펴볼까요?
 세계 최강의 스파이 기관 IMF의 최고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그의 팀은 테러조직의 핵무기 소지를 막기 위해 미션에 착수한다. 에단 헌트는 작전 수행 중 예상치 못한 결단을 내리게 되고, 중앙정보국 CIA는 그를 견제하기 위해 상급 요원 어거스트 워커(헨리 카빌)를 파견한다. 최악의 테러 위기와 라이벌의 출현 속, 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들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미션은 점점 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되는데… 사상 가장 불가능한 미션, 피할 수 없다면 끝내야 한다!
이것이 이번 미션임파서블6 폴아웃의 줄거리입니다.
새로운 등장인물인 어거스트 워커의 역할도 주목할만 하지요.
사실 스토리는 기승전결 뚜렷한 그리고 뻔한 결말입니다. 다들 어떻게 될지는 예상되는.....
하지만 미션임파서블은 이러한 스토리상의 약함을 액션으로 그 이상 몰입하게 만들기 때문에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을 순삭하게 만들어줍니다.
영화를 보면 2명의 에단의 여자가 나오는데 이 둘을 혼동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으시더라구요(영화관에서 나오면서 직접들은....)
좀 비슷해보일 수 있지만 둘의 역할이 완전히 다르니 집중해서 즐감하시면 좋겠습니다.
더운 날씨에 딱인 시원한 액션영화였습니다. 다만 스토리 전개를 중시하시는 분이면 살~짝 실망하실수도 있지만요 ㅎㅎ
아무튼 톰크루즈의 미션임파서블은 이번에서 대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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