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애플발 증시 쇼크. 전세계 강타하다


애플발 증시 쇼크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애플이 지난 2018년 4분기 실적에 대해 수익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전 세계 증시가 하락했습니다.

미국 뿐 아니라 유럽, 중국 등 세계 각국의 증시가 하락한 모습입니다. 

이러한 애플의 실적 하향 전망은 중국에서의 매출 부진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무역전쟁의 여파로 미국제품의 불매운동이 중국 내에서 크게 번졌던 것도 있지만, 실제 중국에서 애플의 위상이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화웨이와 샤오미가 자국에서 더 혁신적이라 인식되며 브랜드 점유율이 점점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애플은 꾸준히 제품의 고가 전략을 유지했다는 것도 애플이 중국 내에서 주춤하고 있는 큰 이유입니다. 

물론 애플도 2013년 아이폰5C와 2016년 아이폰SE 등을 출시하며 조금 저렴한 제품을 선보이기는 하였지만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하였지요.

어떻게보면 애플 스스로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 발목을 잡은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애플 내에서도 여러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창업주 스티브잡스가 경영했던 시절의 운영방식이 조금씩 흔들리고 있다고 합니다. 2015년을 기점으로 애플 제품의 불량률이 증가하고, 이에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애플의 완벽함에 균열이 가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직은 애플 측에서는 스스로 자본 조달이 가능하고,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중국이라는 큰 시장에서 어떻게 실적을 만회해야할지 고민해야 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트럼프 미 대통령은 애플의 중국공장을 철수하고 미국 내에서 생산을 하면 된다며 공장을 자국으로 불러들이기를 요청하였지만 인건비 등의 비용을 생각해보면 쉽지 않은 결단일 것입니다.


애플의 실적 하향 전망으로 우리나라도 IT관련 기술주가 동반 하락하고, 아이폰 부품과 관련된 기업들에도 경영쇼크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주말이라 장이 마감한 현재,  외환시장은 애플쇼트에서 다소 벗어난 모습입니다. 시장 투자심리가 다시금 회복되며 코스피도 반등하고 원/달러 환율도 다시금 하락한 모습입니다.

다만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엔화가치는 아직도 상승세인 모습입니다. 

다시 장이 개막하는 다음주에는 애플쇼크가 계속 이어질지, 일시적인 쇼크로 끝났을지 다음주 환율시장 및 증시 시황이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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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강남에서 맛있는 한끼, 강남불백

강남에서 한끼 마땅히 생각나는 메뉴가 없을때, 누구나 좋아할만한 불백집을 소개하려 합니다.
강남에는 맛집이 정말 많은데요, 저도 사실 강남 맛집을 찾아갔다가 아쉽게 브레이크타임에 걸려 발길을 돌려야했었습니다.
배는 고프고 다른 메뉴는 생각이 안났는데 맛집을 찾아가던길에 손님이 북적북적한 식당이 생각나 되돌아가는길에 들렸습니다.
그 식당 이름은 강남맛집,강남불백입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2시가 넘은 시간이라 사람들이 한차례 빠져나갔더라구요. 그래도 한 두명씩 계속 손님이 왔습니다.
식당엔 혼밥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강남역 근처에서 공부하다가 들리거나 일하던 중 혼자 오셔서 식사하시기에도 부담없고 든든히 먹을 수 있는 메뉴로 추천하고 싶습니자.

식사류 4가지, 한잔메뉴 4가지. 어찌보면 단순한 메뉴들입니다.
가격도 한끼 식사로 강남치고 크게 부담없고 무엇보다 이곳은 밥1공기 추가가 무료입니다. 배불리 먹기 좋은 곳이죠.
저희는 불백정식 하나와 우삼겹정식 하나를 각각 주문하였습니다.

반찬은 볶음김치와 계란후라이, 무나물, 마카로니샐러드로 밥반찬하기 좋은 메뉴들이였습니다. 불백정식이 먼저 나왔는데 이집은 밥을 도시락통에 담아주더군요!
먼저나온 불백과 볶음김치 계란후라이를 넣고 나중에 나온 된장찌개 한 스푼을 넣어서 살살 비벼 먹었습니다.
정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다 알지만 맛있는 그맛이였습니다.

조금 늦게 나온 우삼겹입니다. 매콤한 불백과 달짝지근한 우삼겹 하나씩 시켜 나눠먹기 참 좋은 조합이였습니다.

오픈 주방으로 직접 고기를 볶으시는것을 볼 수 있어 더 믿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깔끔하면서 배부른 점심 한끼 먹기 좋은 강남불백.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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