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코스피 2000선 붕괴, 22개월만 최하한 


코스피의 하락선이 어디까지일까요? 2016년 12월 7일 이후 약 22개월 만에 처음 코스피가 2000선 아래로 붕괴했습니다.

오전 한 때 2030선을 회복하며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코스피 지수는 오후 들어 큰 낙폭으로 결국 2000선이 무너진 채 장마감 하였습니다.

2000선까지 무너진 주요 이유는 미국 기술주의 하락이라 볼 수 있습니다. 요며칠 맥을 못추더니 아마존 등 기술주가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를 하며 미국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였지요. 이에 우리 코스피 또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주식시장은 여러 악재가 겹쳐있습니다. 미국발 금리 상승과 기술주 실적 우려,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증시 또한 저평가 수준으로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코스피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2000대가 무너진 주식시장에서는 시총 31조가 증발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장 변동세가 급하게, 빠르게 반복되며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 등의 가격이 급등락할 때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일정 시간 단일가로 거래하도록 하는 제도인 변동성 완화장치가 오늘만  1000회가 발동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지금 주식 투자자들은 계속된 하락세에 패닉상태라고 합니다. 주식은 물론 펀드 등 모든 투자처들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반면 이러한 위기 상황에 시장에 들어가야 추후 회복세에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 펼칠 수 있는 전략이겠지요.

지금 많은 개미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에 물려 손절하기도 큰 손해를 보고 있으니까요.

코스피의 하락세가 오늘은 좀 회복되길 바랍니다. 정말 금융위기가 오고있는 것인지 2008년 이후 10년 금융위기설이 정말 설로 끝나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되는 요즘 경제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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