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미국의 주식시장 흐름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미국 주식시장의 흐름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는 9년 간 이어진 증시 랠리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뜻합니다.

미국의 경제신문인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9월 간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한 주식 종목은 통신서비스, 필수 소비재, 그리고 전기·가스·수도 등을 공급하는 유틸리티라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이들은 다른 종목들에 비해 안전 종목이라 불리는 이들 주식은 배당금을 꾸준히 지급한다는 점때문에 증시가 변동하거나 하락할 때 특히 투자자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비해 미국의 주식 종목 중 애플, 아마존 그리고 페이스북 등 대형IT 기업의 주가가 많이 하락하였습니다. 특히 페이스북은 연이은 악재로 인해 9월에만 8% 이상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초콜릿하면 대표적인 기업으로 떠오르는 허쉬는 배당금 인상에 힘입어 주가 또한 랠리를 펼쳤으며 담배회사인 필립모리스 등이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이처럼 기술 종목등에 투자를 하던 투자자들이 안전종목으로 시선을 돌리기 시작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증시가 변동하거나 하락할 때 투자자들이 선호한다는 점에서 알 수 있습니다.

현재 미국 증시는 안정 상태가 아닙니다. 가장 큰 변수는 무역전쟁이지요.

결국 트럼프대통령은 오는 24일부터 추가적으로 2천억달러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였고, 중국은 이에 보복하여 600억달러 관세 부과 의사를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처럼 미국의 무리한 관세 부과에 대하여 세계무역기구인 WTO에 제소하기도 하였지요.

이러한 치열한 공방전은 결국 자국 내에서도 피해를 입게 되므로 증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미국은 곧이어 금리 인상을 예고하고 있어 국채의 수익률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배당금을 주는 종목의 매력을 감소시킬 일이지요. 하지만 이들이 무역전쟁 등으로 인한 증시 변동보다는 안정적이라 보는 시각이 더 많네요.

복잡한 미국 증시에 다행이 지금 우리 증시는 북한과의 정상회담이 잘 이루어지며 한반도의 리스크 해소에 따른 코스피 상승이 이어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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